가루지기 (1988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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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루지기(1988)는 고우영 화백이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감독 영화입니다. 이대근, 김문희가 주연을 맡았으며, 1988년 2월 27일에 서울 허리우드 극장에서 개봉했습니다.
줄거리:영화는 변강쇠와 옹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천하의 못된 강쇠는 남쪽에서 살다가 북쪽 지방으로 올라가고, 과부로 운명 지어진 옹녀는 마을에서 쫓겨나 남쪽 지방으로 내려갑니다. 황해도에서 개성으로 오는 길목인 청석관에서 만난 강쇠와 옹녀는 즉시 부부로 결합합니다. 옹녀는 생활을 위해 고생하지만, 강쇠는 놀기만 합니다.
원작:이 영화는 고우영 화백의 만화 '가루지기'를 원작으로 합니다. '가루지기'는 조선 후기 유랑민들의 비참한 현실을 반영한 인물들을 통해 성적인 면모를 부각한 작품입니다.
흥행:1988년 작 가루지기는 서울 관객 5만 8천 명을 기록하여 흥행은 그저 그랬다고 평가됩니다.
참고:

• 1986년에는 엄종선 감독, 이대근, 원미경 주연의 '변강쇠' 영화가 개봉되었으며, 서울 관객 10만 7천 명으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 2008년에는 봉태규, 김신아 주연의 '가루지기'가 개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