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린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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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린샤 클럽'은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 득점과 퇴장을 모두 경험한 선수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 용어는 브라질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마네 가린샤(Mané Garrincha)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962년 FIFA 칠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가린샤는 멀티골을 기록했지만, 상대 선수를 걷어차 퇴장당했습니다.
가린샤 클럽의 의미:

• 좁은 의미: FIFA 월드컵에서 한 경기 동안 득점과 퇴장을 모두 겪은 선수를 의미합니다.
• 넓은 의미: 월드컵뿐만 아니라 다른 축구 경기(예: 프로 리그)에서도 득점 후 퇴장당한 선수를 포함하기도 합니다.

• 1962년 칠레 월드컵 준결승전 브라질과 칠레의 경기에서 가린샤가 2골을 넣고 퇴장당한 사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 2006년 6월 1일 KBS 뉴스에서 "천당과 지옥 오가는 '가린샤 클럽'"이라는 제목으로 이 용어가 사용되었습니다.
• 2024년 2월 2일 아이즈(ize) 기사에서는 한국 언론사 기자가 가린샤의 사례를 떠올려 '가린샤 클럽'을 만들었다고 설명합니다.

• 1985년 고(故) 정해원 선수가 K리그 1호 가린샤 클럽 멤버입니다.
• 2021년 4월 20일 뉴시스 기사에 따르면, 성남FC의 뮬리치 선수가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고 퇴장당해 'K리그판 가린샤 클럽'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 본명: 마누에우 프란시스쿠 두스 산투스 (Manuel Francisco dos Santos)
• 별명: 가린샤(Garrincha, 작은 새)
• 출생: 1933년 10월 28일, 브라질 파우그란지
• 사망: 1983년 1월 19일 (49세)
• 포지션: 오른쪽 윙어
• 주요 클럽: 보타포구 (1953-1965), 코린치안스 (1966), 아틀레티코 주니어 (1968), 플라멩구 (1968-1969), 올라리아 (1972)
• 업적: 브라질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1958년, 1962년 월드컵 우승에 기여. '드리블의 황제'로 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