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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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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훈은 신세계 그룹 공채 1기로 입사하여 스타벅스 론칭팀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할리스 커피를 창업하여 대표이사를 지냈다. 카페베네 사장 역임 당시 매장 수를 급격히 늘리며 '커피왕'이라는 별칭을 얻었으나, 이후 망고식스 브랜드를 론칭했다. 2016년 KJ마케팅을 인수했지만, 망고식스의 영업 적자로 2017년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고, 회생 절차 심문을 앞두고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망 이후 경영권 분쟁과 회생 절차의 어려움이 예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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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업인)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출생일1968년 2월 2일
출생지부산광역시
사망일2017년 7월 24일
사망지서울특별시 서초구
직업기업인
학력
학력연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경력
소속KH컴퍼니 (대표이사)
KJ마케팅 (대표이사)

2. 활동

강훈은 1992년 신세계 그룹 공채 1기로 입사하여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97년부터는 스타벅스의 한국 론칭팀에서 근무했으나, 1998년 외환위기로 인해 브랜드 도입이 연기되자 회사를 나와 탐앤탐스 대표 김도균과 함께 할리스 커피를 창업했다. 2003년 할리스 커피의 경영권을 CJ그룹 플래너스에 매각한 후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2008년 카페베네 사장으로 취임하며 커피 업계로 복귀한 그는, 당시 2개에 불과했던 매장을 업계 최초로 500호점 이상으로 확장시키는 성공 신화를 쓰며 '커피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2010년 개인 회사인 KH컴퍼니를 설립하고 2011년 카페베네를 떠나 디저트 카페 브랜드 망고식스를 론칭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고구려대학교에 '망고식스디저트카페과'를 신설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사업 확장을 위해 커피식스, 쥬스식스를 운영하는 KJ마케팅을 인수하기도 했다.

그러나 망고식스는 수년간 지속적인 영업 적자에 시달렸고, 결국 2017년 7월 KH컴퍼니는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하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강훈 대표는 회생법원 대표자 심문을 하루 앞둔 2017년 7월 24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고, 이로 인해 기업 회생 절차는 지연되었다.

2. 1. 초기 경력 (신세계, 할리스 커피)

1992년 신세계 그룹 공채 1기로 입사했다. 1997년부터 1998년까지 스타벅스 한국 론칭팀에서 근무했으나, 1998년 외환위기로 브랜드 도입이 연기되자 신세계를 퇴사했다. 이후 탐앤탐스 대표 김도균과 함께 할리스 커피를 창업하여 2003년 CJ그룹 플래너스에 경영권을 매각하기 전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2. 2. 카페베네 성공 신화

1992년 신세계 그룹 공채 1기로 입사하여 스타벅스 한국 론칭팀에서 일했으나, 1998년 외환 위기로 론칭이 연기되자 회사를 나와 탐앤탐스 대표 김도균과 함께 할리스 커피를 창업했다. 2003년 할리스 커피를 CJ 플래너스에 매각하기 전까지 대표이사를 지냈고, 이후 바이오 산업과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실패를 겪었다.

2008년, 강훈은 카페베네 사장으로 취임하며 커피 업계로 복귀했다. 당시 매장이 2개에 불과했던 카페베네는 그의 지휘 아래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업계 최초로 가맹점 500호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초고속 성장을 이끌며 그는 '커피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2010년에는 개인 회사인 KH컴퍼니를 설립했고, 2011년 카페베네를 떠나 망고식스 브랜드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 3. 망고식스 설립과 몰락

2008년 카페베네로 입사하여 사장을 역임하며 2개에 불과했던 매장을 업계 최초로 500호점 이상으로 확장시키는 성공을 거두었고, 이로 인해 '커피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2010년 KH컴퍼니를 설립하고 2011년 카페베네를 퇴사하여 디저트 카페 브랜드 망고식스를 선보였다. 2012년에는 고구려대학교에 '망고식스디저트카페과'를 신설하여 망고식스 직원 양성을 시도하기도 했다.

2016년 커피식스, 쥬스식스를 운영하는 KJ마케팅을 인수하며 사업 확장을 시도했으나, 망고식스는 수년간 지속적인 영업 적자에 시달렸다. 결국 2017년 7월, KH컴퍼니는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하게 되었다. 그러나 강훈 대표는 회생법원 대표자 심문을 하루 앞둔 2017년 7월 24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고, 이로 인해 기업 회생 절차는 지연되었다.

3. 학력

4. 경력

기간소속/직책
1997년 ~ 1998년신세계 스타벅스
1998년 ~ 2003년할리스 커피 창업 및 대표이사
2008년 ~ 2010년카페베네 본부장
2010년 ~ 2017년KH컴퍼니 설립 및 대표이사
2016년 ~ 2017년KJ마케팅 대표이사


5. 사망

2017년 7월 24일 오후 5시 46분경, 서초구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회사 직원이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방문했다가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면서 사망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서초경찰서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자살로 확인되었다.

6. 논란

강훈은 할리스커피, 카페베네, 망고식스 등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성공시키거나 운영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논란에 휩싸였다. 할리스커피 창업 초기 공동 창업자와의 불화 및 매각 과정에서의 잡음이 있었고, 카페베네에서는 창업자 김선권과의 지분 및 경영권 관련 갈등이 불거졌다.

이후 KH컴퍼니를 설립하고 망고식스를 론칭했으나, 주력 메뉴의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리한 가맹점 확장을 추진하다 경영난에 봉착하며 경영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또한, 별도 법인을 통해 커피식스, 쥬스식스를 출시하며 기존 망고식스 가맹점과의 상도덕 문제, 공정거래 위반 및 브랜드 모방 논란에도 휩싸였다.

특히 망고식스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부적절한 자금 운용은 직원 급여 및 각종 대금 체납, 물류 공급 차질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며 가맹점주들에게 큰 피해를 안겼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에는 회사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분쟁 가능성과 기업 회생 절차 진행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마저 제기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논란들은 그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 이면에 존재했던 경영상의 문제점들을 드러내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6. 1. 할리스 커피 매각 논란

강훈은 1998년 신세계에서 퇴사한 후 자본금 1500만으로 할리스커피 첫 매장을 열었다. 5년 뒤에는 50호점까지 확장하며 국내 최초의 커피전문점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그러나 당시 공동 창업자였던 김도균 대표와 경영 방식 및 이익 배분을 두고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CJ플래너스에 회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도 매각 대금을 둘러싼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도균 대표는 할리스커피를 떠난 후 탐앤탐스를 창업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6. 2. 카페베네 경영권 분쟁

카페베네는 창업자 김선권 대표와 강훈 두 사람의 공동 운영 체제를 통해 초기에 성공 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2010년, 카페베네 가맹점이 500호점을 넘어서면서 두 사람 사이에 지분 문제를 둘러싼 불화가 발생했다. 당시 강훈의 지분은 2~3%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경영권과 관련된 갈등의 한 요인이 되었다.

6. 3. 경영 능력 논란


  • 할리스커피 매각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다. 강훈은 1998년 신세계 퇴사 후 자본금 1500만으로 할리스커피 1호점을 열었고, 5년 만에 50호점까지 확장하며 국내 최초의 커피전문점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그러나 당시 공동 창업자였던 김도균(현 탐앤탐스 대표)과 경영 방식 및 이익 배분을 두고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CJ플래너스에 회사를 매각하는 과정과 매각 대금 분배에서도 다툼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 카페베네의 실질적인 경영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논란도 있다. 카페베네는 창업자 김선권 대표와 강훈의 투톱 체제로 운영되며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2010년 가맹점이 500호점을 넘어서면서 두 사람 사이에 지분 문제로 불화가 생겼다. 당시 강훈의 지분은 2~3%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카페베네를 떠난 후에도 경영 능력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었다. 그는 KH컴퍼니를 창업하고 망고식스 브랜드를 론칭하여 2년 만에 가맹점 100개를 넘어서는 등 초기에는 성공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주력 메뉴인 계절 음료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폐점이 속출했으며, 2013년에는 이미 회사 경영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일로 마케팅 능력 외에 회사 운영 및 투자 유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었다.

  • 공정거래법 위반 논란도 있다. 2014년 이디야커피, 쥬씨 등 저가 브랜드가 인기를 끌자, 강훈은 주식회사 케이제이마케팅이라는 별도 법인을 통해 커피식스와 쥬스식스를 출시했다. 이는 실질적으로 같은 회사가 이름만 다른 법인을 내세워 기존 망고식스 점주들과 경쟁하게 만드는 방식이라는 비판과 함께, 성공한 브랜드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 자금 운용 방식의 부적절성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었다. 2013년 이후 망고식스는 계속되는 폐점으로 경쟁력을 잃고 직원 급여, 거래처 대금, 공사 대금, 가맹 보증금, 금융권 채무 등을 연체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매장 물류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가맹점에 대한 통제력을 사실상 상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매장 관리를 소홀히 한 채 신규 브랜드 '디센트'를 론칭하는 등 무리한 자금 집행과 경영 전략을 펼쳤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망고식스 가맹점주들은 큰 어려움을 겪었다. 망고식스는 기반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가맹점 수만 늘리다가 부채가 급증하는 등 지속적인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렸다.

  • 강훈 사망 후 경영권 다툼과 회생 절차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었다. 주요 임원들이 모두 퇴사한 상태에서 강훈이 사망하면서 회사 경영을 책임질 사람이 남지 않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강훈의 유족, 가맹점주 협의체, 채권단 사이에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될 경우 법원의 회생 절차 진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6. 4. 공정거래 위반 논란

2014년 이디야커피, 쥬씨 등 저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성공하자, 강훈 대표가 운영하던 KH컴퍼니는 주식회사 케이제이마케팅이라는 별도 법인을 우회적으로 설립하여 커피식스 및 쥬스식스 브랜드를 출시했다. 이는 실질적으로 같은 회사가 이름만 다른 법인을 통해 기존 망고식스 가맹점주들과 경쟁하게 만드는 방식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즉, 유사한 컨셉의 브랜드를 추가로 운영하며 기존 가맹점의 상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또한, 당시 인기를 끌던 저가 브랜드를 모방한 것이 아니냐는 '브랜드 카피' 논란도 일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가맹점주와의 상생보다는 본사의 이익을 우선시한다는 비판과 함께 공정거래 질서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6. 5. 부적절한 자금 운용 논란

강훈은 할리스커피, 카페베네 등의 성공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의 자금 운용 방식과 경영 전략에 대해서는 여러 비판과 논란이 제기되었다.

할리스커피의 경우, 1998년 창업 후 5년 만에 50호점까지 확장하며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지만, 공동 창업자였던 김도균(이후 탐앤탐스 창업)과 경영 방식 및 이익 배분을 두고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CJ플래너스에 회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도 매각 대금을 둘러싼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베네에서는 창업자 김선권 대표와 함께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나, 2010년 가맹점이 500호점을 넘어서면서 두 사람 사이에 지분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했다. 당시 강훈의 지분은 2~3%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져, 실질적인 경영 기여도에 비해 적은 지분 문제가 불거졌다.

카페베네를 떠나 KH컴퍼니를 창업하고 망고식스 브랜드를 론칭했을 때도 논란은 이어졌다. 망고식스는 출시 2년 만에 가맹점 100호점을 넘어서며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주력 메뉴인 망고 음료의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폐점이 속출했다. 2013년에는 이미 회사 경영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이는 강훈의 마케팅 능력 외에 전반적인 회사 운영 및 투자 유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망고식스의 자금 운용 방식은 큰 비판을 받았다. 2013년 이후 계속되는 폐점으로 경쟁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도 직원 급여, 거래처 대금, 공사 대금, 가맹점주들의 보증금 지급을 미루고 금융권 채무까지 연체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물류 공급마저 차질을 빚으며 사실상 가맹점 통제력을 상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훈은 기존 매장 관리를 사실상 포기한 채, 신규 브랜드인 '디센트'를 론칭하며 새로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도하는 등 무모한 자금 집행과 비현실적인 경영 전략을 고수한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망고식스 가맹점주들은 심각한 경영난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망고식스는 사업 기반이 제대로 갖춰졌는지 면밀히 검토하기보다 무리하게 가맹점 숫자만 늘리는 데 집중했고, 이는 결국 부채 폭증으로 이어졌다.

또한, 2014년 이디야커피, 쥬씨 등 저가 브랜드가 인기를 끌자, 주식회사 케이제이마케팅이라는 별도 법인을 우회적으로 설립하여 커피식스와 쥬스식스 브랜드를 출시한 점도 논란이 되었다. 이는 실질적으로 같은 회사(KH컴퍼니)가 이름만 다른 법인을 통해 기존 망고식스 점주들의 상권 내에서 경쟁하는 구도를 만든다는 점에서 상도덕에 어긋난다는 강한 비판을 받았다. 동시에 당시 인기를 끌던 브랜드를 단순히 모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도 휩싸였다.

강훈 사망 이후에는 회사 경영을 책임질 임원급 직원들이 대부분 퇴사한 상태에서 그의 유족, 가맹점주 협의체, 채권단 사이에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될 경우, 법원의 기업 회생 절차마저 순탄하게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6. 6. 무리한 가맹점 확장

카페베네 퇴사 후 KH컴퍼니를 창업하여 망고식스 브랜드를 론칭했다. 론칭 2년 만에 가맹점 100호점을 넘어서며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듯 보였으나, 망고라는 주력 메뉴의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폐점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2013년에는 이미 회사 경영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마케팅 능력 외에 회사 운영 및 투자 유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었다.

특히 망고식스의 경우, 브랜드의 기반이 제대로 잡혔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가맹점 숫자만 무리하게 늘리는 데 집중했다는 비판이 있다. 이러한 무리한 확장 정책은 결국 부채 폭증으로 이어져 회사는 지속적인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려야 했다.

2013년 이후 계속되는 폐점으로 경쟁력을 상실한 망고식스는 직원 급여, 거래처 대금, 공사 대금, 가맹 보증금 등 각종 채무를 연체하기 시작했고, 매장 물류 공급에도 차질이 발생하며 가맹점 통제력을 사실상 잃어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기존 매장 관리를 포기하고 신규 브랜드 '디센트'를 론칭하여 새로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도하는 등, 무모한 자금 집행과 경영 전략에 대한 비판이 강하게 제기되었다. 이 과정에서 망고식스 가맹점주들은 심각한 경영난과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6. 7. 사후 경영권 분쟁 및 회생 절차 논란

강훈의 사망 이후, 그가 운영하던 기업의 경영권을 둘러싼 다툼과 회생 절차 진행 여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사망 당시 회사에는 임원급 직원이 모두 퇴사한 상태였고, 경영을 책임질 운영자가 부재했다. 이로 인해 강훈의 유족, 망고식스 가맹점주 협의체, 채권단 사이에 경영권 갈등이 심화될 경우 법원의 회생 절차 진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예측도 제기되었다.

강훈의 경영 방식에는 이전부터 여러 논란이 있었다.

  • 할리스커피 매각 관련: 1998년 할리스커피를 창업하여 5년 만에 50호점까지 확장했지만, 공동 창업자였던 김도균(이후 탐앤탐스 창업)과 경영 방식 및 이익 배분 문제로 불화를 겪었다. 이후 CJ플래너스에 회사를 매각하는 과정 및 매각 대금 배분에서도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카페베네 경영권 관련: 창업자 김선권 대표와 함께 카페베네를 성공 궤도에 올렸으나, 2010년 가맹점 500호점을 넘어서면서 지분 문제로 갈등이 발생했다. 당시 강훈의 지분은 2~3%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 망고식스 경영 관련: 카페베네 퇴사 후 KH컴퍼니를 창업하고 망고식스 브랜드를 론칭했다. 초기에는 2년 만에 가맹점 100호점을 넘어서며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계절 메뉴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폐점이 속출하면서 2013년경 이미 경영난에 직면했다. 이 과정에서 마케팅 외 회사 운영 및 투자 유치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또한, 망고식스는 기반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가맹점 수만 늘려 부채가 급증하는 등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다. 2013년 이후 경영난이 심화되어 직원 급여, 거래처 대금, 공사 대금, 가맹 보증금 등 각종 채무를 연체하기 시작했고, 물류 공급에도 차질이 생겨 가맹점 통제력을 사실상 상실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기존 매장 관리를 소홀히 하고 신규 브랜드 '디센트' 론칭을 시도하는 등 무모한 자금 집행과 경영 전략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이로 인해 망고식스 가맹점주들은 큰 어려움을 겪었다.
  • 공정거래 위반 관련: 2014년 이디야커피, 쥬씨 등 저가 브랜드가 인기를 끌자, 주식회사 케이제이마케팅이라는 별도 법인을 통해 '커피식스'와 '쥬스식스'를 출시했다. 이는 실질적으로 같은 회사가 다른 이름의 법인을 내세워 기존 망고식스 점주들과 경쟁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비판과 함께, 인기 브랜드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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