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불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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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불가사리는 거미불가사리강에 속하는 극피동물의 총칭입니다. 다음은 거미불가사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특징:

• 형태: 몸통과 팔 부분이 뚜렷하게 구별되며, 가늘고 긴 5개의 팔을 가지고 있습니다. 팔에는 보대구(홈)가 없고, 옆쪽에 관족이 일렬로 나 있습니다. 몸통은 작은 비늘로 덮여 있습니다.
• 크기: 몸통 지름은 약 2cm, 팔 길이는 약 7cm 정도입니다.
• 색깔: 암갈색 바탕에 흑갈색 줄무늬가 있습니다.
• 입과 항문: 몸통 중앙 아랫면에 입이 있고, 입가에는 이빨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항문은 없기 때문에 찌꺼기를 입으로 배출합니다.
• 소화기관 및 생식기관: 불가사리와 달리 팔에 소화기관이나 생식기관이 없습니다.
• 먹이: 작은 동물이나 플랑크톤, 바다 밑 유기물 등을 먹습니다. 팔로 먹이를 모아 입으로 가져갑니다.
• 생식: 암수딴몸(자웅이체)이며 난생입니다. '오피오플루테우스'라는 유생을 거쳐 변태하여 성체가 됩니다.
• 재생력: 위험에 닥치면 스스로 다리를 떼어내고, 잘려나간 자리에서 새 다리가 자랍니다.
• 서식지: 바위 밑, 산호 틈, 개펄, 모래 등에 굴을 파고 삽니다. 조간대에서부터 깊은 바다까지 넓은 해역에 분포합니다.
• 활동성: 다른 불가사리 종류에 비해 활동성이 매우 높습니다.

• 계: 동물계
• 문: 극피동물문
• 강: 거미불가사리강
• 목: 거미불가사리목
• 과: 거미불가사리과
• 속: 거미불가사리속
• 종: 거미불가사리 (Ophioplocus japonicus)

• 한국, 일본, 필리핀, 홍콩 등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합니다.
• 불가사리와는 달리 조개 양식에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 '삼천발이'는 거미불가사리류의 일종으로 팔이 여러 번 갈라져 발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 종입니다.
• 과거에는 불가사리아강에 속했으나, 현재는 별도의 거미불가사리강으로 분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