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합시다 (2002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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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결혼합시다(2002년 드라마)는 2002년에 방영된 KBS 2TV의 일일 드라마다. 결혼 컨설턴트와 흥신소를 운영하는 두 집안이 자녀들의 결혼을 통해 화해하는 과정을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하여 그렸다. 김창숙, 주현, 이아현, 임지은, 홍수현, 김정민, 이성용, 유민, 전노민, 조형기, 최준용, 맹상훈, 김은수 등이 출연했다. 추석특집, 프로야구 중계, 청룡영화상 시상식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결방되었으며, 시청률 부진과 조기 종영이라는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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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합시다 (2002년 드라마) - [TV프로그램]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장르 | 드라마 · 연속극 |
| 방송 시간 | 매주 평일 밤 9:20 ~ 9:50 |
| 방송 분량 | 30분 |
| 방송 기간 | 2002년 7월 15일 ~ 2003년 1월 3일 |
| 방송 횟수 | 122부작 |
| 방송 채널 | KBS 2TV |
| 제작진 | |
| 기획 | KBS 드라마 제작국 |
| 제작 | 이진석 |
| 제작사 | 제이에스픽쳐스 |
| 프로듀서 | 오동석 |
| 연출 | 장수봉, 조수원 |
| 각본 | 이유선, 이홍주 |
| 출연 | |
| 출연자 | 김창숙, 주현, 이아현, 임지은 외 |
| 음향 | |
| 음성 | 2채널 돌비 디지털(디지털) |
| 자막 |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자막 방송중 |
| 기타 | |
| 고화질 방송 여부 | HD 제작 · 방송 |
2. 기획 의도
영원한 고전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바탕으로 한 사랑 이야기이다.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는 집안과 흥신소를 운영하는 두 원수 집안이 자녀들의 결혼을 통해 화해하는 과정을 그렸다.[1]
이 드라마의 등장인물은 주요 인물과 그 외 인물로 나뉜다.
결혼 컨설턴트를 하는 집안과 심부름센터를 경영하는 두 집안의 이야기이다. 직업상 한 집안은 선남선녀를 연결해 주려 하고, 다른 집안은 애써 연결해 준 남녀를 갈라서게 하는 역할을 할 수밖에 없어 한 빌딩에 있는 결혼정보회사와 흥신소는 자연스럽게 앙숙이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흥신소를 결혼상담소로 전환하면서 두 집안의 경쟁은 점입가경이 된다. 이렇게 견원지간인 두 집안이 자식들로 인해 화해하고, 사돈이 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주고자 한다.
결혼과 이혼이라는 풀리지 않는 숙제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아시아 국가 중 1위, OECD 국가 중 8위인 대한민국의 이혼율 실태를 반영하여, 다양한 결혼관과 결혼 생활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를 통해 10쌍의 부부 중 3쌍이 이혼하는 현실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결혼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경쾌한 로맨틱 코미디와 진한 멜로를 결합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같은 시간대에 방영하는 에피소드 나열의 연속성 없는 시트콤, 다소 무겁고 식상한 시대극과 차별화하고자 한다. 시트콤의 가벼운 분위기와 일일극의 연속성 있는 줄거리를 결합하여 더 많은 시청자를 수용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매회 등장하는 카메오와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웨딩 컨설턴트와 심부름센터라는 공간적 배경을 통해 다양한 카메오를 출연시키고, 전 연령대에 걸쳐 다양한 캐릭터들이 교차하면서 신선한 에피소드와 파격적인 형식을 엮어내 새롭고 신선한 드라마를 제작하고자 한다.
3. 줄거리
4. 등장 인물
'''주요 인물'''
'''그 외 인물'''4. 1. 주요 인물
4. 2. 그 외 인물
5. 결방
6. 참고 사항
대부분의 배우들이 다른 드라마에 겹치기 출연을 하고[2] 비정상적인 내용 등으로 비난을 받았다. 초반에는 SBS 시트콤 대박가족에 밀려 고전하였다. 2002년 11월 5일부터 <대박가족>이 6시 30분으로 이동하면서 시작된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도 밀려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했다. 2002년 11월 4일 시작되어 월~목 9시 30분 편성된[3] iTV 일일드라마 해바라기 가족의 연출자 맹만재 PD가 TBC-KBS 출신이라 아픔은 두 배였다.
당초 2002년 11월 말 끝낼 계획이었으나 후속작 헬로! 발바리의 남녀주인공 확정 문제 등을 고려하여 1달 늘린 12월 말 막을 내렸다. 세 차례의 결방 때문에 연장 후 기획된 120부작에서 3편 축소된 117회 만에 조기 종영되었다.
담당 PD 장수봉(외주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소속)[4]은 <결혼합시다>의 조기 종영 후 제이에스픽쳐스와 결별했으며, 해당 작품의 실패 뒤 KBS 2TV 일일드라마는 한동안 '무늬만' 외주제작 형식이기도 했다.[5]
참조
[1]
뉴스
일일 드라마, 비현실적 인물 너무 많아
http://www.pdjournal[...]
PD저널
2002-09-20
[2]
뉴스
<겹치기 출연, `이제 그만'>
http://entertain.nav[...]
연합뉴스
2002-08-20
[3]
뉴스
경인방송, 일일극 내달 4일 첫선
http://www.pdjournal[...]
PD저널
2002-10-25
[4]
뉴스
외주제작 '빅4시대' 활짝…제이에이픽쳐스ㆍ삼화ㆍ김종학ㆍ이관희프로덕션
http://211.43.216.33[...]
한국일보
2002-03-22
[5]
인용
기획-외주정책
http://www.pdjournal[...]
PD저널
200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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