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모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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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경모궁(景慕宮)은 사도세자(장헌세자)와 그의 부인 헌경왕후(혜경궁 홍씨)의 사당으로, 원래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에 있었습니다. 1764년(영조 40년)에 사도세자가 사망한 후 처음에는 수은묘(垂恩廟)로 불렸다가, 1776년(정조 즉위년)에 정조가 즉위하면서 경모궁으로 격상되었습니다.
경모궁은 원래 창경궁 동쪽의 함춘원(含春苑)이라는 정원이 있던 곳에 지어졌습니다. 함춘원은 1484년(성종 15년) 창경궁 창건 시 풍수지리설에 따라 조성된 곳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던 곳입니다.
정조는 경모궁을 중건하고, 직접 편액을 써서 달았으며, 경모궁 서쪽에 일첨문, 창경궁 동북쪽에 월근문을 내어 서로 통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자주 경모궁에 들러 참배했으며, 창경궁에는 생부의 사당을 바라볼 수 있도록 통명전 뒤 언덕에 자경전을 지어 생모 혜경궁 홍씨를 모셨습니다.
정조는 1785년 8월에 경모궁과 사도세자의 원묘(園墓)에 대한 의식 절차를 적은 〈궁원의(宮園儀)〉를 완성하는 등 이 일대를 정비하였고, 1791년에는 자신의 어진을 현륭원과 경모궁 망묘루에 걸어두었습니다.
정조의 후손들도 경모궁을 중요하게 여겨 순조, 헌종, 철종, 고종 등이 이곳에서 배례를 거행했습니다. 1839년(헌종 5년)에는 봉안각(奉安閣)이 소실되었으나 곧 중건되었고, 이후 이곳에 순조, 익종, 헌종, 철종의 어진이 봉안되었습니다.
1899년(광무 3년), 고종이 사도세자를 장조 의황제로 추존하면서 신위는 종묘로 옮겨졌습니다. 경모궁의 기능이 없어지자, 경모궁의 망묘루는 영빈 이씨의 사당인 선희궁 내로 옮겨 짓고 이름을 '평락정'으로 고쳤습니다.
현재 경모궁 터는 서울대학교병원 부근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경모궁지'라는 이름으로 역사 유적지로 남아있습니다.
경모궁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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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 |
기본 정보 | |
이름 | 서울 경모궁지 |
로마자 표기 | Seoul Gyeongmogungji |
영문 표기 | Site of Gyeongmogung Palace, Seoul |
유형 | 사적 |
지정 번호 | 237 |
지정일 | 1973년 8월 14일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28-2번지 |
시대 | 조선 시대 |
면적 | 4,144m² |
문화재청 ID | 13,0237000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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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
설명 | 사적 경모궁지 자리에 있던 창경궁의 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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