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경산군·청도군

1. 본문

경산시, 경산군, 청도군은 대한민국 경상북도의 행정 구역 및 지역과 관련된 명칭입니다. 이들은 시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변화해 왔습니다.
역사적 변천 과정:

• 고대: 경산 지역은 압독국이라는 부족국가였으나 신라에 병합되어 압량주가 되었다가, 통일신라 이후 장산군으로 개칭되었습니다. 청도 지역에는 이서국이 있었으나 신라에 합병되었습니다.
• 고려시대: 940년(태조 23년) 장산현, 하양, 구사부곡이 설치되었으며, 장산현은 1018년(현종 9년) 경주에 속했다가 공양왕 때 군이 되었습니다. 하양은 현종 때 경주의 속현이 되었고, 자인현은 장산군에 속했다가 현종 때 경주의 속현이 되었습니다.
• 조선시대: 경산에는 현령, 하양에는 현감을 두었고, 자인은 경주부의 속현으로 존재하였습니다. 1601년(선조 34년) 대구에 감영이 설치되면서 경산과 하양이 대구부에 속했다가 1608년(선조 41년) 복구되었습니다. 자인현은 1633년(인조 11년) 독립하였고, 구사부곡은 1653년(효종 4년) 경주에서 자인현에 합속되었습니다. 청도는 1366년(공민왕 15년) 군으로 승격되어 조선시대 동안 독립된 행정구역으로 유지되었습니다.
• 1895년: 갑오개혁의 일환으로 지방 제도가 개편되면서 경산현이 경산군으로 개칭되었습니다.
• 1914년: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하양군, 자인군과 신령군 남면 일부가 경산군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청도군은 14개 면으로 편성되었으며, 1896년 도제 실시에 따라 경상북도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 1981년: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경산군의 안심읍과 고산면이 대구로 편입되었습니다.
• 1989년: 경산읍이 경산시로 승격되었습니다.
• 1995년: 경산시와 경산군이 통합되어 도농복합형태의 경산시가 되었습니다.
• 1996년: 경산시·경산군·청도군 선거구가 경산시·청도군 선거구로 개편되었습니다.
• 2016년: 경산시의 인구증가로 인해, 경산시는 단독 선거구를 구성하고 청도군은 영천군과 함께 영천시·청도군 선거구를 이루게 되어, 경산시·청도군 선거구는 폐지 되었습니다.

• 경산시: 경상북도 남부에 위치한 시로, 대구광역시의 위성도시 역할을 합니다. 3개 읍, 5개 면, 7개 행정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청도군: 경상북도 최남단에 위치한 군으로, 화랑정신과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 경산군: 1895년부터 1994년까지 존재했던 행정구역으로, 현재의 경산시와 대구광역시 수성구 및 동구 일부 지역을 관할했습니다. 1995년 경산시와 통합되었습니다.
• 경산시·경산군·청도군: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존재했던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선거구입니다.
• 경산시·청도군: 1996년부터 2016년까지 존재했던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선거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