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당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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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경수당 종택(慶壽堂 宗택)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원구리에 위치한 건축물입니다. 1997년 9월 29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29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경수당 종택은 임진왜란 때 선무원종공신 2등으로 인정받은 경수당(慶壽堂) 박세순(朴世淳, 1539~1621)이 1570년(선조 3년)에 99칸 규모로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1668년(현종 9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박세순의 증손인 박문약(朴文約, 1635~1714)이 1713년(숙종 39년)에 현재의 규모로 복원하였습니다. 현재 솟을삼문, 정침, 대청, 후원 지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경수'라는 이름은 『주역』의 "경(慶)" 자와 『서경』의 "수(壽)" 자를 따서 지은 것으로, 대대로 덕업을 쌓고 선행을 베풀어 복록과 경사, 수명을 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경수당 편액은 퇴계 이황의 친필로 전해지며, 화재 때도 한 아이의 기지로 온전히 보존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경수당 종택은 조선시대 가옥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 경수당종택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경수당종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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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 |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
| 지정 번호 | 297 |
| 지정일 | 1997년 9월 29일 |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원구길 28-13 (원구리) |
| 수량 | 2동 |
| 문화재청 ID | 21,0297000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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