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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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손사(季孫斯)는 기원전 492년에 사망한 노나라의 대부로, 계손씨의 영수입니다. 시호는 환(桓)으로 계환자(季桓子)라고도 불립니다. 계손사는 계손의여(季孫意如)의 아들로, 기원전 505년 계손의여가 죽자 계손씨의 당주 자리에 올랐습니다.
계손사는 양호(陽虎)에게 감금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지만, 이후 양호와 협정을 맺고 풀려났습니다. 그는 삼환씨(계손씨, 숙손씨, 맹손씨) 중 한 명으로, 당시 노나라의 실권을 쥐고 있던 세력이었습니다.
공자는 계손사를 비롯한 삼환씨의 횡포를 꺾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결국 노나라를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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