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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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근산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에 위치한 해발 396m의 측화산으로, 서귀포 신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오름이다. 정상에서 한라산과 범섬 사이의 서귀포칠십리, 마라도와 지귀도 등 제주 바다와 서귀포시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삼나무, 편백나무, 해송, 상수리나무 등이 조림되어 있으며, 정상 부근에는 사스레피나무, 예덕나무, 산철쭉 군락이 있다. 과거에는 곡배단, 강생이궤 등의 유적이 있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정의·대정 두 현의 경계로 사용되었다. 설문대할망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지며, 고근산 정상에 땅속으로 뚫린 구멍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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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근산 - [지명]에 관한 문서 | |
---|---|
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이름 | 고근산 |
한자 표기 | 孤根山 |
높이 | 396 |
위치 |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 |
산맥 | 정보 없음 |
종류 | 정보 없음 |
최종 분화 | 정보 없음 |
2. 위치 및 지형
고근산은 고공산으로도 불리며, 396m 높이의 고지이다. 평지 한가운데 우뚝 솟은 오름이라 하여 붙여졌다는 설과 근처에 산이 없어 외롭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정상에서는 한라산과 범섬 사이로 서귀포 칠십리가 보인다.
고근산 중턱에는 삼나무, 편백나무, 해송, 상수리나무, 밤나무 등이 심어져 있다. 정상 부근에는 자연석과 어우러져 사스레피나무, 예덕나무, 산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나, 과거에는 해송이 드물게 있는 풀밭오름이었다고 한다.[2]
고근산은 옛 정의(旌義)·대정(大靜) 두 현의 경계였다.[3]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이끄는 토벌군이 범섬에서 '목호(牧胡)의 난'을 최종 진압하였다.[4]
고근산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에 있는 측화산으로, 서귀포시 신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기생화산이다. 정상에는 깊지 않은 원형 분화구가 있다. 높지는 않지만 탁 트인 위치 덕분에, 산봉우리에서는 멀리 마라도에서 지귀도까지 제주 바다와 서귀포시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다.[1]
3. 식생
4. 역사
고근산의 이름은 여러 문헌에서 다르게 나타난다. 『신증동국여지승람』(대정), 『남사록』에는 '고근산(孤根山)'으로, 『탐라지』(대정)에는 '고근산(孤根山)'과 함께 '강생이굴' 관련 일화가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제주삼현) 등에는 '고근산(古近山)'으로, 『제주삼읍전도』와 『제주군읍지』의 「제주지도」에는 '고공산(古公山)', 『조선지지자료』에는 '고공산(高拱山)', 『조선지형도』에는 '고근산(孤根山)'으로 표기되었다.[5] 설문대할망이 한라산을 베개 삼고, 고근산 분화구에 궁둥이를 얹고, 범섬에 다리를 걸치고 누워 물장구를 쳤다는 전설이 전해진다.[5]
4. 1. 관련 유적
고근산에는 곡배단(哭排壇)과 강생이궤 등의 유적이 있다. 곡배단은 남동쪽 중턱 "머흔저리"에 있으며, 국상 때 곡배를 하던 곳이다. 강생이궤는 남서사면 숲 비탈에 있는 수직 동굴로, 꿩 사냥하던 강아지가 떨어져 죽었다고 전해진다.[2]
4. 1. 1. 곡배단(哭排壇)
고근산 남동쪽 중턱의 "머흔저리"라고 하는 곳에는 예전에 국상을 당했을 때 곡배를 하던 곡배단(哭排壇)이 있다.[2]
4. 1. 2. 강생이궤
남서사면 숲 비탈에는 꿩 사냥하던 강생이(강아지)가 떨어져 죽었다고 전해지는 강생이궤(수직 동굴)가 있다.[2]
5. 전설 및 민속
고근산 정상에는 땅속으로 곧장 뚫린 깊은 구멍이 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서귀포에 살던 문질(文秩)이라는 사람이 재물을 잃어버려 한 사람을 의심했는데, 그 사람이 “북쪽에 있는 구멍에 놓아두었다”고 말했다. 문질은 그 사람과 함께 구멍에 가서 밧줄로 그 사람을 묶어 아래로 보내다가 함께 추락했다. 문질의 아들이 동아줄 백여 길을 구해 구멍에 드리우자 문질이 붙잡고 올라왔다. 문질은 구멍 바닥에 나뭇잎이 두텁게 쌓여 있어 다치지 않았다고 전한다. 옛날에는 정의(旌義)와 대정(大靜) 두 현이 이 산을 경계로 삼았다고 한다.[3]
설문대할망 전설에 따르면, 설문대할망이 심심할 때면 한라산 정상부를 베개 삼고, 고근산 분화구에는 궁둥이를 얹어 앞바다 범섬에 다리를 걸치고 누워서 물장구를 쳤다고 한다.[5]
6. 명칭 유래
고근산(孤根山)이라는 명칭은 평지 한가운데 우뚝 솟은 오름이라는 설과 근처에 산이 없어 외롭다는 설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한라산과 범섬 사이에서 서귀포칠십리가 보여지는 산이다.[1]
여러 문헌에서 고근산은 다양한 명칭으로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대정), 『남사록』, 『탐라지』(대정)에는 '고근산(孤根山)'으로, 『해동지도』(제주삼현)에는 '고근산(古近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제주삼읍전도』, 『제주군읍지』의 「제주지도」, 『조선지지자료』에는 '고공산(古公山)' 또는 '고공산(高拱山)'으로, 『조선지형도』에는 '고근산(孤根山)'으로 나타난다.[5] 전설에 따르면, 설문대할망이 한라산을 베개 삼고, 고근산 분화구에 궁둥이를 얹은 채 범섬에 다리를 걸치고 누워 물장구를 쳤다고 한다.[5]
참조
[1]
간행물
고근산
한국학중앙연구원
[2]
간행물
고근산
한국관광공사
2013
[3]
서적
광정당에 얽힌 사연 - 제주도
다음생각
2012
[4]
뉴스
강창학 종합경기장
http://www.jejunews.[...]
제주일보
2014-04-03
[5]
간행물
고근산(孤根山)
국토지리정보원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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