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탈박물관

1. 본문

고성탈박물관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율대리에 위치한 탈 전문 공립박물관입니다. 2005년 12월 28일에 개관했으며, 우리나라 유일의 탈 전문 박물관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립 배경 및 목적:고성탈박물관은 고성 지역의 국가무형문화유산인 고성오광대를 비롯하여 한국 각 지역의 탈과 세계 각국의 탈 문화를 보급하고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사립 박물관이었던 갈촌탈박물관 이도열 관장의 기증품을 바탕으로 고성군에서 새롭게 박물관을 건립했습니다.
주요 소장품 및 전시:고성탈박물관은 경남 지방의 탈을 중심으로 전국의 다양한 탈들을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성오광대와 관련된 역사 자료와 기록들을 발굴하고, 특별전을 개최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 상설전시실: 한국 탈을 지역별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고성오광대를 비롯한 경남지역 탈놀이에 사용되었던 탈을 중심으로 신앙탈 및 창작탈 등 국내 탈들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여러 나라의 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기획전시실: 탈과 탈문화, 지역 민속 문화와 관련된 특별 전시를 개최합니다.
• 야외 전시: 박물관 입구에는 다양한 장승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장승은 마을의 이정표와 수호신 같은 존재로, 마을로 들어오는 나쁜 운을 막아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 위치: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율대리
• 개관: 2005년 12월 28일

• 고성탈박물관 옆에는 아트 갤러리 카페가 있습니다.
• 2017년 11월 25일부터 2018년 2월 4일까지 청와대 사랑채 1층 특별전시관에서 고성탈박물관 특별전 'THE SPIRIT OF THE PEOPLE BLOOMS IN MASKS'가 개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