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씨삼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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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고씨삼강문(高氏三綱門)은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삼강문으로, 1985년 2월 25일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삼강문은 충신, 효자, 열녀를 기리기 위해 세운 건물이나 문을 의미합니다.
고씨삼강문은 임진왜란 때 금산 전투에서 순국한 의병장 고경명(高敬命)과 그의 가족들의 충(忠), 효(孝), 열(烈)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인물들을 기리고 있습니다.
- 충신: 고경명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금산 전투에서 순국)
- 효자:
- 고경명의 장남 고종후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
- 고경명의 차남 고인후 (아버지 고경명과 함께 금산 전투에서 순국)
- 고경명의 손자 고부금
- 열녀:
- 고경명의 딸 (노상룡의 처)
- 고경명의 조카 고거후의 처 광산 정씨 (정유재란 때 자결)
- 절의: 고경명의 동생 고경형
고씨삼강문은 1595년에 고경명, 고경형, 고종후, 고인후가 정려된 것을 시작으로, 1597년 노상룡의 처 고씨, 1655년 고부금이 정려되었고, 1844년에 고거후의 처 광산 정씨가 추가되면서 총 7명의 충효열을 기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건물은 1844년에 세워진 것으로, 사방에 홍살문을 설치하고 앞뒤 2열로 정려 현판을 걸었습니다.
| 고씨삼강문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문화재 정보 | |
| 이름 | 고씨삼강문 |
| 한자 표기 | 高氏三綱門 |
| 국가 | 대한민국 |
| 위치 |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 산14번지 |
| 유형 | 기념물 |
| 지정 번호 | 12 |
| 지정일 | 1985년 2월 25일 |
| 시대 | 조선시대 |
| 수량 | 일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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