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북한산 서암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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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북한산 서암사지(高揚 北漢山 西巖寺址)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에 있는 옛 절터입니다. 2007년 8월 13일 경기도 기념물 제14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 조선 숙종 때인 1711년 북한산성 축조와 함께 산성의 수비와 경비를 위해 창건된 11개의 사찰 중 하나입니다.
• 서암사는 북한산성 서쪽 지역 수구문 일대의 수비와 경비를 담당했으며, 승병들이 주둔하며 유사시 한양 방어 임무도 맡았습니다.
• 1894년 갑오개혁 때 승병 제도가 폐지되면서 자연스럽게 폐사되었다고 전해집니다.
• 1925년 대홍수로 매몰되었다고 합니다.

• 발굴 조사 결과 대웅전, 산신각, 세심루, 군기고 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조선시대의 수파문 기와편, 청화백자편, 명문기와, 백자편 등이 출토되었습니다.
• 현재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며, 2014년에는 건물지 2동과 담장지 등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 북한산성 대서문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구문(水口門) 안쪽에 있습니다.
• 서암사지 뒤로는 북한산 원효봉이 솟아 있습니다.
• 서암사지 앞에는 북한산성 계곡이 흐르고 있습니다.

• 북한산성 내 호국도량으로서 가치가 큽니다.
• 주변에서 조선시대 유물이 발굴되면서 복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