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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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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본문

공중누각(空中樓閣)은 다음을 의미합니다:


  • 글자 그대로의 뜻: 공중에 떠 있는 누각, 즉 신기루를 의미합니다.
  • 비유적인 뜻:
  • 아무런 근거나 토대가 없는 사물이나 생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 내용이 없는 문장이나 쓸데없는 의론, 진실성이나 현실성이 없는 일을 뜻합니다.
  • 허무하게 사라지는 근거 없는 가공의 사물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 기초가 튼튼하지 못해 오래 견디지 못할 일이나 물건을 뜻하는 사상누각(砂上樓閣)과 비슷한 의미로 쓰입니다.


공중누각은 송나라 학자 심괄의 저서 '몽계필담'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유래했습니다. 등주라는 바닷가 마을에서 사람들이 봄, 여름에 수평선 위로 보이는 누각들을 '바다 위의 도시'라고 불렀는데, 이는 실제 건물이 아닌 빛의 굴절 현상으로 나타나는 신기루였습니다.
예시:

  • "그녀는 현실에서 벗어난 이론과 문학은 공중누각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했다."
  • "그의 계획은 너무 이상적이라 마치 공중누각 같았다."


공중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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