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정리 석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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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정리 석불좌상(廣州柳井里石佛坐像)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로 699번길 47-8 (도척면 유정리 222-7)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불 좌상입니다. 1979년 9월 3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특징:

• 형태: 전체적으로 하나의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광배(光背)와 대좌(臺座)는 없고 불상 전면에 호분(胡粉)이 칠해져 있습니다.
• 머리: 몸에 비해 유난히 크며, 나발(螺髮) 형태에 정상에는 육계(肉髻)가 있고, 그 아래에는 계주(髻珠)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 얼굴: 넓적한 방형(方形)이며, 반쯤 뜬 눈, 짧은 삼각형 코, 두툼한 입술 등이 묘사되었으나 전체적인 비례가 맞지 않습니다. 귀는 길게 늘어져 어깨에 닿고, 목에는 삼도(三道)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 옷차림: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에는 굵고 완만한 U자형 주름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 손 모양: 양손은 배에 모아 왼손 바닥 위에 오른손을 올리고 양손의 엄지를 맞댄 선정인(禪定印) 모양입니다.
• 전체적인 인상: 불균형한 신체 비례, 좁은 어깨, 작은 손, 형식적인 옷주름 등에서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보입니다.

• 유정마을 한가운데 위치하여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졌으며,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관리하며 불교 경축일이나 길흉사에 안녕을 비는 대상으로 섬겨왔습니다.
• 정확한 제작자나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사찰 터가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다른 곳에서 옮겨와 모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불교 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입니다.

• 2018년 1월 21일, 우리문화신문 기사에 따르면, 몸에 비해 머리가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2020년 4월 1일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에는 광주 유정리 석불좌상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2014년 8월 26일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에는 불상의 세부적인 묘사와 함께 조선 후기 불상으로 추정되는 근거가 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