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법동

1. 본문

괘법동(掛法洞)은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입니다. 괘법동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지명 유래: 괘법동이라는 이름은 1914년 일제강점기에 괘내리(掛乃里)와 창법리(昌法里)를 합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괘내리는 마을 앞 나루터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는 갯가 동네로, 물이 괴어 있는 동네라는 뜻의 '괸내'가 괘내로 변했다고 합니다.
• 위치: 사상구 중남부 낙동강변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덕포동과 삼락동, 남쪽으로는 감전동, 동쪽으로는 주례동과 경계를 이룹니다.
• 역사: 과거 사상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사상면사무소가 있었습니다. 1995년 사상구 설치 당시 구청 소재지였으나, 2002년 감전동으로 이전했습니다.
• 교통: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서부산의 관문 역할을 합니다.
• 지리: 동쪽은 백양산 줄기가 이어지고, 서쪽은 낙동강 사상 공단 유수로에 접합니다. 백양산 골짜기에서 괘내천이 서쪽으로 흘러 낙동강으로 유입됩니다. 시가지는 백양산 기슭에서 낙동강변의 평지 쪽으로 발달해 있습니다.
• 별칭: '사상'이라는 지명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