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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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신은 불교 용어로, 문장이나 명제를 의미하며,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에서 심불상응행법의 하나로 정의된다. 설일체유부의 아비달마 논서들과 유식학 논서들에서 구신에 대한 정의를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성유식론》에서는 구를 자성구, 상응구, 차별구의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학자들은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들이 세 단계의 발전 단계를 거친 것으로 보는데, 주요 논서들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1]
2.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
아래 단락들은 이러한 아비달마 논서들의 발전 순서에 의거하여 배열되어 있으며, 해당 아비달마 논서에서 나타나는 구신(句身: 문장, 명제)에 대한 정의를 기술한다.
2. 1. 아비달마품류족론
구신(俱身)은 심불상응행법 중 하나이다.
2. 2. 아비달마구사론
구신(俱申)은 심불상응행법 중 하나이다.
2. 3. 아비달마순정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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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신(俱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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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어로는 사하부(sahabhū)라고 하며, 구역(舊譯)에서는 구유(俱有)라고 번역하였다. |
현대의 학자들에 따르면 인도불교의 유식학의 역사는 크게 3기로 나뉘는데, 제1기는 미륵(彌勒)과 무착(無着)의 유식학이고, 제2기는 세친(世親)의 유식학이고, 제3기는 호법(護法)과 안혜(安慧) 등의 10대 논사의 유식학이다.
3.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
아래 단락들은 이러한 구분에 의거하여 배열되어 있으며, 해당 유식학 논서에서 나타나는 구신(句身: 문장, 명제)에 대한 정의를 기술한다.
구신(句身)은 심불상응행법 가운데 하나이다. 심불상응행법에 대한 내용은 현양성교론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승아비달마집론·잡집론에서 구신(句身)은 심불상응행법 가운데 하나이다. 대승오온론과 광오온론에서 심불상응행법을 다룬다. 대승백법명문론·해에서 구신은 심불상응행법이다. 성유식론에서는 구신(句身)을 '구(句, 파다/padasa)는 ① 자성구(自性句) ② 상응구(相應句) ③ 차별구(差別句)의 3구(三句)로 나뉘는데, 자성구(自性句)는 유식학에서 8식과 51심소와 이들 간의 상호관계, 즉 심불상응행법을 가리킨다'라고 정의한다.
3. 1. 유가사지론
구신(句身)은 심불상응행법 가운데 하나이다.
3. 2. 현양성교론
심불상응행법에 대한 내용은 현양성교론에서 찾아볼 수 있다.
3. 3. 대승아비달마집론·잡집론
대승아비달마집론·잡집론에서 구신(句身)은 심불상응행법 가운데 하나이다.
3. 4. 대승오온론·광오온론
대승오온론과 광오온론에서 심불상응행법을 다룬다.
3. 5. 대승백법명문론·해
대승백법명문론·해에서 구신은 심불상응행법이다.
3. 6. 성유식론
성유식론에서는 구신(句身)을 '구(句, 산스크리트어: pada, pada)는 ① 자성구(自性句) ② 상응구(相應句) ③ 차별구(差別句)의 3구(三句)로 나뉘는데, 자성구(自性句)는 유식학에서 8식과 51심소와 이들 간의 상호관계, 즉 심불상응행법을 가리킨다'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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