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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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생(歐陽生)은 전한 시대의 학자로, 자는 화백(和伯)이며 천승군(千乘郡) 사람입니다. '생(生)'은 학자를 높여 부르는 호칭으로, 정확한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구양생은 복생(伏生)에게서 《상서(尙書)》를 배웠고, 예관(倪寬)을 가르쳤습니다. 예관은 구양생의 아들에게 학문을 전수받았고, 이후 구양씨 가문은 대대로 《상서》를 전수하며 학통을 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구양생은 구양상서(歐陽尙書) 학파의 시조로 여겨집니다.
구양생의 후손으로는 구양여(歐陽餘)가 있습니다. 구양여는 전한 후기의 유학자이자 관료로, 집안 대대로 전해진 《상서》를 익혔으며 태자중서자(太子中庶子), 박사(博士), 소부(少府) 등의 관직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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