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동국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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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군산 동국사 대웅전은 전라북도 군산시 동국사길 16 (금광동)에 위치한, 대한민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사찰 건물입니다. 1909년 일본 조동종 승려 우치다 붓칸이 '금강선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으며, 해방 이후 '동국사'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2003년 7월 15일 국가등록문화재 제6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주요 특징:
- 일본 에도 시대 건축 양식: 정면 5칸, 측면 5칸의 정방형 단층 팔작 지붕 홑처마 형식으로, 외관이 매우 단조롭습니다.
- 급경사 지붕: 지붕 물매가 75도의 급경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 많은 창문: 건물 외벽에 창문이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요사채와의 연결: 대웅전과 승려들의 거처인 요사채가 복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는 한국 전통 사찰에서는 보기 드문 구조입니다.
- 단청 없음: 한국 사찰의 화려한 단청과 달리, 처마에 아무런 장식이 없습니다.
-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대웅전 안에는 1650년에 조성된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이 봉안되어 있으며, 보물 제171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동국사 대웅전은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건축물로, 한국과 일본의 건축 양식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 군산 동국사 대웅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군산 동국사 대웅전 |
| 한자 표기 | 群山 東國寺 大雄殿 |
| 유형 | 국가등록문화재 |
| 지정 번호 | 64 |
| 지정일 | 2003년 7월 15일 |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동국사길 16 (금광동) |
| 시대 | 일제강점기 |
| 소유 | 대한불교조계종 동국사 |
| 면적 | 479.3m2 |
| 수량 | 1동 |
| 문화재청 ID | 79,0064000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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