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토중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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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권토중래(捲土重來)는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돌아온다는 뜻으로, 한 번 실패했어도 힘을 축적하여 다시 그 일에 착수하거나 재기하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입니다.
한자 풀이
- 捲(권): 말 권
- 土(토): 흙 토
- 重(중): 거듭 중, 무거울 중
- 來(래): 올 래
유래당나라 말기의 시인 두목(杜牧)이 초패왕 항우를 기리며 쓴 시에서 유래했습니다. 항우는 유방과의 최후 결전에서 패하고 오강에서 자결했는데, 두목은 "강동의 젊은이 중에는 준재가 많으니,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왔다면 어찌 되었을까(捲土重來未可知)"라는 시구를 통해 항우의 죽음을 아쉬워했습니다.
의미와 사용권토중래는 단순히 실패 후 재도전한다는 의미를 넘어, 실패를 발판 삼아 더 큰 성공을 이루는 것을 강조합니다.
비슷한 표현
- 동산재기(東山再起): 권토중래와 유사하게 쓰이는 표현입니다.
| 권토중래 | |
|---|---|
| 지도 정보 | |
| 기본 정보 | |
| 의미 | 한번 실패하였으나 힘을 길러 다시 일어섬 |
| 유래 | 한고조 유방이 초한전쟁에서 항우에게 패하여 쫓기던 중, "사내가 살아 있다면 다시 흙먼지를 일으키는 날이 있을 것이다."라고 한탄한 고사에서 유래 |
| 활용 | |
| 예시 | 그는 사업에 실패했지만, 권토중래를 노리며 재기를 준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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