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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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그레이스백화점은 서울 서대문구에 있었던 백화점입니다. 1997년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밝혀져 사회적으로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관련 법규가 미비하여 처벌받지 않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몰래카메라에 대한 처벌 조항이 생겨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여성 고객들의 반발로 매출이 급감했고, IMF 외환 위기의 여파까지 겹쳐 운영이 어려워졌습니다. 결국 현대백화점에 임대를 주었다가, 1998년 10월 1일에 현대백화점에 2,808억원에 점포를 매각하고 사라졌습니다. 그레이스백화점의 직원 430명은 현대백화점으로 고용 승계되었습니다.
현재 이 자리에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이 있으며, 2009년 8월 21일에는 영패션 전문관인 유플렉스가 오픈하여 본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그레이스백화점은 '미시'라는 용어를 탄생시킨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그레이스백화점 | |
|---|---|
| 기본 정보 | |
 | |
| 이전 명칭 | 미도파 |
| 유형 | 백화점 |
| 개업 | 1934년 |
| 폐업 | 2001년 |
| 본사 소재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 역사 | |
| 1934년 | '미나카이 백화점'으로 개업 |
| 1945년 | '미도파'로 명칭 변경 |
| 1993년 | '그레이스 백화점'으로 명칭 변경 |
| 2001년 | 최종 부도 처리 및 폐업 |
| 특징 | |
| 1930년대 | 한국 최초의 근대식 백화점 |
| 주요 상품 | 식료품 의류 잡화 |
| 부대 시설 | 영화관 식당가 문화 센터 |
| 관련 정보 | |
| 후신 | 홈플러스 |
| 참고 사항 | 미도파 백화점의 역사를 계승함. 폐업 후 해당 건물은 홈플러스로 전환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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