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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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면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면입니다. 2015년 4월 21일에 서면에서 금강송면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금강송면이라는 이름은 지역 내에 있는 금강송 군락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금강송면의 면적은 298.42km²이며, 2011년 기준으로 인구는 1,619명이었습니다. 2016년 4월 30일 기준으로는 총 821세대에 1,457명의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금강송면은 울진군 읍내에서 서쪽에 위치하며, 서쪽으로는 봉화군, 북쪽으로는 삼척시, 남쪽으로는 영양군과 접하고 있습니다. 금강송면에는 금강송 군락지가 많이 있으며, 특히 소광리 일대는 국내 최대 금강송 군락지로 유명합니다. 이곳에는 수령 200년이 넘은 노송 8만 그루를 포함하여 1,000만 그루 이상의 금강송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금강송은 조선 시대에 왕실의 관곽과 건축재로 사용되었을 정도로 재질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금강송은 일반 소나무보다 나이테가 촘촘하여 뒤틀림이 적고 강도가 높으며, 송진이 적어 쉽게 썩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강송면의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벼, 고추, 감자, 야콘, 고랭지 채소 등을 재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