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보석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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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보석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보석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입니다. 2011년 7월 20일에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1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형태와 특징:

• 삼존좌상: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협시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 재료: 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 크기: 규모가 큰 편에 속합니다.
• 얼굴: 둥글넓적하고, 반듯한 코, 반개한 눈, 살짝 올라간 입술 등이 조화를 이루어 단정한 인상을 줍니다.
• 신체: 어깨가 넓고 허리가 길며, 무릎 폭이 넓어 전체적으로 균형 있고 안정감이 있습니다.
• 옷차림:
• 석가여래: 변형우견편단을 입고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으며, 옷주름 표현이 유연하면서 힘이 있습니다.
• 문수보살: 어깨에 천의를 걸치고 있습니다.
• 보현보살: 편삼에 대의를 걸치고 있습니다.
• 지물: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연꽃 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 장식: 문수보살의 배 부분에는 화문 장식이 있고, 양 무릎에는 장식구가 있는데, 이는 복갑과 갑대의 단순한 형태로 보입니다.

• 17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복장물이나 발원문은 남아 있지 않지만, 전형적인 17세기 석가여래삼존불의 특징을 보입니다.
•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힘이 있으면서도 우수한 조형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