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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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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기준금리기준금리(base rate)는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를 말한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통해 시중 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경제 전반에 영향을 준다.
정의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금융기관과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이다. 한국에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1년에 8번 결정한다. 다른 국가에서도 중앙은행이 경제 상황에 따라 기준금리를 결정하며, 이는 각국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영향


  • 시중 금리: 기준금리는 시중은행의 예금 및 대출 금리에 영향을 준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은행들도 대출 금리를 올리고, 예금 금리를 올릴 수 있다. 반대로, 기준금리를 내리면 대출 금리가 낮아지고 예금 금리도 낮아질 수 있다.
  • 물가: 기준금리는 물가 상승률인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친다. 금리가 오르면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어 물가 상승률이 둔화될 수 있다. 반대로, 금리가 낮아지면 소비와 투자가 증가하여 물가가 상승할 수 있다.
  • 경제 성장: 기준금리는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금리가 낮아지면 기업은 투자를 늘리고 가계는 소비를 늘려 경제 성장이 촉진될 수 있다. 그러나 금리가 너무 낮으면 자산 거품이나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도 있다.
  • 환율: 기준금리는 환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금리가 오르면 외국 자본이 유입되어 자국 통화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 반대로 금리가 낮아지면 외국 자본이 유출되어 자국 통화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

기준금리 결정 요인중앙은행은 물가 안정, 경제 성장, 고용 안정 등 다양한 경제 목표를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면 금리를 인상하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경기가 침체되면 금리를 인하하여 경기 회복을 유도한다. 또한 각국의 경제 상황, 금융 시장 상황, 대외 여건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한다.
한국의 기준금리한국의 기준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한다.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 금리이다.
참고기준금리는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다. 따라서 경제 주체들은 기준금리 변동에 관심을 가지고 경제 활동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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