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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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길은정은 1961년 강원도 화천군 출생으로, 1984년 가수로 데뷔하여 '뽀뽀뽀' 진행, 방송 MC, 작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1996년 직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1997년 편승엽과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2005년 암 투병 끝에 사망했으며, 편승엽과의 명예훼손 소송으로 논란이 있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음반 '소중한 사람', '사랑굿', '예감' 등이 있으며, 방송 출연작으로는 '뽀뽀뽀', '가요 톱 10', '정오의 희망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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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정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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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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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길은정 |
출생일 | 1961년 8월 8일 |
출생지 | 강원도 화천군 |
사망일 | 2005년 1월 7일 (향년 43세) |
사망지 | 경기도 성남시 |
거주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
국적 | 대한민국 |
직업 | 가수 프로듀서 작사가 작곡가 수필가 시인 방송인 |
활동 시기 | 1984년 ~ 2005년 |
종교 | 불교 |
가족 | 아버지: 길근식 어머니: 윤종순 언니: 길선옥 오빠: 길연하 오빠: 길병무 오빠: 길병문 |
배우자 | 이명길 (1985년 ~ 1987년) 편승엽 (1997년 ~ 1997년) |
소속사 | 무소속 |
웹사이트 | 해당사항 없음 |
2. 생애
길은정은 1961년 8월 8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태어나 서울보건전문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소중한 사람》으로 가수로 데뷔하여 청순한 외모와 맑은 목소리로 주목받았으며, 같은 해 뽀뽀뽀의 제2대 '뽀미 언니'로 발탁되었다. MBC 카메라맨 이명길과 1985년 결혼했으나 이후 이혼했다. 가수 활동 외에도 《뽀뽀뽀》, 《가위바위보》, 《가요톱10》, 《만들어 볼까요》, 《정오의 희망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고, 수필과 시집을 발간하기도 했다.[1][2][3][4]
1996년 직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1997년에는 가수 편승엽과 결혼했다가 같은 해 이혼했다. 2004년 암이 재발하여 투병 생활을 이어갔고, 2005년 1월 7일 사망했다. 암 재발 후에도 방송 활동을 계속했으며, 사망 전날까지 원음방송에서 《길은정의 노래 하나 추억 둘》 생방송을 진행했다.[2][5][6][7] 암 완치 후 장기 및 시신 기증 의사를 밝혔으나, 암 재발로 각막 기증조차 시신경에 암이 퍼졌을 가능성 때문에 무산되었다.[2]
KBS 2TV 《여유만만》은 길은정이 마지막으로 인터뷰한 프로그램이 되었으며,[8] 당시 메인 MC였던 이홍렬이 빈소를 찾았다. 길은정의 빈소를 방문했던 가수 김창남은 길은정 별세 6개월 뒤인 2005년 6월 27일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이홍렬이 메인 MC로 활동한 《여유만만》에 게스트로 초대되기도 했다.[9]
2. 1. 초기 생애 및 활동 (1961년 ~ 1995년)
1961년 8월 8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태어났고, 서울보건전문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소중한 사람》으로 가수로 데뷔했고, 청순한 외모와 청아한 목소리로 주목받았다. 같은 해 제2대 '뽀미 언니'로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의 진행을 맡았으며, 《뽀뽀뽀》 촬영을 맡았던 MBC 카메라맨 이명길과 1985년 10월 결혼했다.[1][2][3] 이후 이명길과 이혼했다.가수 활동과 더불어 《뽀뽀뽀》, 《가위바위보》, 《가요톱10》, 《만들어 볼까요》, 《정오의 희망곡》 등 다수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동했다. 수필 《그럼에도 행복하다》(1997년), 시집 《사랑하고 있습니다》(1999년), 수필 《내가 행복하게 사는 이유》(2000년)를 펴내기도 했다.[2][4]
2. 2. 투병과 결혼, 그리고 이혼 (1996년 ~ 2001년)
1996년 9월 직장암 수술을 받았다.[2] 1997년 2월 편승엽과 결혼했으나, 같은 해 9월 이혼했다.[2] 2004년 9월 암이 재발하여 투병하다 2005년 1월 7일 사망했다.[2]2. 3. 편승엽과의 법적 분쟁 및 사망 (2002년 ~ 2005년)
1996년 6월, 가수 편승엽과 교제를 시작했다. 같은 해 9월 둘째 주 무렵 직장암 수술을 받았고, 9월 22일에는 편승엽과 결혼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당시 편승엽이 암 투병 중인 길은정을 간호했다는 이야기가 함께 알려지면서, 두 사람은 '순애보'적 사랑의 주인공으로 묘사되었다. 1997년 2월, 편승엽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같은 해 9월 이혼했다.[5][6][10][11]5년 후인 2002년 9월 6일, 인터넷에 편승엽에 대한 비방글을 올렸고, 10월 2일에는 채 모 씨, 김 모 씨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편승엽을 비방했다. 길은정은 '편승엽이 혼인신고 직후 폭행과 금품 갈취 등을 일삼았으며, 순애보로 포장된 결혼은 돈을 노린 사기극이었다'고 주장했다. 채 모 씨와 김 모 씨는 '편승엽이 채 모 씨와 사실혼 관계에 있으면서도 혼자 산다고 속이며 김 모 씨에게 접근하는 등 파렴치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2002년 10월 4일, 편승엽은 자신의 배우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길은정 등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후 편승엽은 10월 9일,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명예훼손' 혐의로 길은정을 고소했다. 검찰은 2003년 3월 28일 길은정을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했으나, 법원은 '서류만 보고 재판할 수 없다'며 2003년 7월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길은정은 2004년 7월 7일 징역 7개월형을 선고받았고, 항소를 제기했다가 취하했다.[12][13][14][15][16][17][18][19][20][21][22][23][24]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편승엽이 '순애보의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사회에서 매장당할 만큼 파렴치범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편승엽이 순애보의 주인공처럼 결혼했으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나 그렇지 못한 데 대해 도덕적 비난을 받을 여지는 있지만, 파렴치범으로 몰 수는 없다. 성폭행과 호스트바 문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된다. 피고인(길은정)은 불편했던 결혼 생활을 주관적인 관점에서 과장하고, 다른 사람에게서 들은 피해자(편승엽) 비리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않은 채 인터넷과 기자회견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피해를 입혔다. 피고인이 결혼 생활을 힘들게 했던 피해자가 방송에서 순애보의 주인공인 것처럼 말하는 것을 보며 농락당했다고 생각한 점, 미처 몰랐던 피해자의 비리를 들은 뒤 감정적으로 집착하여 사물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해 기자회견에 이른 점 등은 정상 참작된다. 피고인이 재판 과정을 통해 진실이라고 믿었던 사실이 허위나 과장이었음을 알 수 있었을 것이고,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와 그 가족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음에도 피해자 측의 명예 회복을 위한 어떤 노력도 하고 있지 않은 점을 볼 때 죄질은 무겁다고 인정된다"고 밝혔다.[13][25]
편승엽과의 재판 과정에서 길은정은 툭하면 실신하고 쓰러졌는데, 이는 이미 죽음이 예정되어 있을 정도로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된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재판이 끝나면 다른 사람이 길은정을 업고 귀가해야 할 정도였다.
2004년 9월, 암이 재발했고, 결국 투병 끝에 2005년 1월 7일 사망했다. 암 재발 이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갔으며, 사망 전날인 2005년 1월 6일에도 원음방송에서 생방송 《길은정의 노래 하나 추억 둘》을 진행했다.[2][5][6][7]
3. 논란
길은정은 편승엽과 결혼 및 이혼 과정에서 법적 분쟁을 겪었다. 길은정은 편승엽을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에 게시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편승엽의 사생활을 폭로했으나, 법원은 이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판단하여 길은정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3. 1. 편승엽과의 명예훼손 소송
1996년 6월, 길은정은 가수 편승엽과 교제를 시작했다. 같은 해 9월, 길은정은 직장암 수술을 받았고, 언론을 통해 편승엽과의 결혼 예정 소식이 알려졌다. 편승엽이 암 투병 중인 길은정을 간호했다는 이야기가 함께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사랑은 '순애보'로 묘사되었다. 1997년 2월,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으나, 7개월 만인 9월에 이혼했다.[5][6][10][11]2002년 9월 6일, 길은정은 인터넷에 편승엽을 비방하는 글을 올렸다. 같은 해 10월 2일에는 채 모 씨, 김 모 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편승엽을 비난했다. 길은정은 편승엽이 혼인신고 직후 폭행과 금품 갈취를 일삼았으며, 순애보로 포장된 결혼은 돈을 노린 사기극이었다고 주장했다. 채 모 씨와 김 모 씨는 편승엽이 채 모 씨와 사실혼 관계에 있으면서도 김 모 씨에게 접근하는 등 파렴치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10월 4일, 편승엽은 자신의 배우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길은정 등의 주장을 반박했다.[12][13][14][15][16][17][18][19][20][21][22][23][24]
이후 편승엽은 2002년 10월 9일에 길은정을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2003년 3월 28일 길은정을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했으나, 법원은 2003년 7월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2004년 7월 7일, 길은정은 징역 7개월형을 선고받았다. 길은정은 항소를 제기했다가 취하했다.[12][13][14][15][16][17][18][19][20][21][22][23][24]
재판부는 편승엽이 도덕적 비난을 받을 여지는 있지만 파렴치범으로 몰 수는 없으며, 성폭행과 호스트바 문제는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길은정이 주관적인 관점에서 결혼 생활을 과장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편승엽과 그 가족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판시했다. 다만, 길은정이 방송에서 순애보의 주인공처럼 말하는 편승엽을 보며 농락당했다고 생각한 점, 감정적으로 집착하여 객관적으로 사물을 보지 못한 점 등은 정상 참작되었다. 그러나 재판부는 길은정이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 측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혔음에도 명예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점을 들어 죄질이 무겁다고 판단했다.[13][25]
편승엽과의 재판 과정에서 길은정은 건강이 매우 악화된 상태였으며, 툭하면 실신하여 쓰러져서 재판이 끝나면 다른 사람이 업고 귀가해야 할 정도였다.
4. 음반 목록
연도 | 음반 |
---|---|
1984년 | 소중한 사람 |
1984년 | 길은정 뽀뽀뽀 동요모음집 |
1987년 | 사랑굿, 우울한 샹송, 애가 |
1989년 | 예감 |
1991년 | 이별의 풍경 |
1995년 | 길은정 시낭송집 |
2002년 | 귀로 듣는 책 길은정의 이솝우화 |
2002년 | 귀로 듣는 책 길은정의 안데르센 동화 |
2002년 | 길은정 동요집(섬집 아기) |
2004년 | 만파식적〈萬波息笛〉 |
5. 출연 작품
길은정은 텔레비전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동했다.
분야 | 프로그램 제목 |
---|---|
텔레비전 | |
라디오 |
5. 1. 텔레비전
5. 2. 라디오
6. 수상 경력
7. 저서
발간 연도 | 종류 | 제목 |
---|---|---|
1997년 | 수필 | 《그럼에도 행복하다》 |
1999년 | 시집 | 《사랑하고 있습니다》 |
2000년 | 수필 | 《내가 행복하게 사는 이유》 |
8. 기타 경력
- 1999년 9월 ~ 1999년 10월: 하남국제환경박람회조직위원회 홍보위원
참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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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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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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