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길 (18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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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길(金相吉, 1854년 12월 20일 ~ 1927년 10월 7일)은 대한제국 독립운동가입니다. 호는 대남(大南)이며, 1876년 청나라 지린성 지린 지방에 잠시 거주할 때 취안스취안(全世拳)이라는 중국어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생애: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에서 출생했습니다.
• 1889년 음서로 천거되어 1892년까지 조선국 하급 관료(강원도 평창군 평창면 면서기관) 직책을 지냈습니다.
• 1892년 관직 사직 후, 1896년 경상북도 청송의진(慶尙北道 靑松義陣)에 참가하여 의병 활동을 했습니다.
• 청송의진에서 차석우익장, 참모 등을 역임했습니다.
• 1896년 1월 29일 청송 지역 유생들이 거의를 결정하고 심성지(沈誠之)를 대장으로 추대할 때, 김상길은 차석우익장에 임명되었습니다.
• 「창서사(唱誓辭)」라는 시조를 지었습니다.
• 이후 청송의진 참모를 역임했습니다.
• 3월 15일 향회를 개최하고 유림과 함께 심성지 대장 아래 부서 책임자를 정할 때 우익장을 맡았습니다.
• 4월 27일 진영을 청운역으로 옮기고 4월 29일 진용 편제를 완비할 때 좌익장에 임명되었습니다.
• 안덕면 감은리전투와 부동면(현 주왕산면) 상평리 화전등전투 등을 이끌었습니다.

• 2005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포장이 추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