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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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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김여란(金如蘭, 1907년 ~ 1983년)은 대한민국의 국악인으로, 본명은 분칠(粉七)이고 호는 향곡(香谷)입니다.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부문 기능 보유자였습니다.
생애 및 활동:


  • 어려서부터 가곡, 기악, 판소리 등을 배웠습니다.
  • 정정렬에게 춘향가, 심청가, 적벽가를 배웠으며, 특히 정정렬 소리제를 가장 정통적으로 계승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 조선성악연구회와 창극단에서 활동했습니다.
  • 해방 후에는 서울에서 박귀희, 김소희 등과 함께 민족예술학원, 수도국악예술학원 등에서 후진 양성에 힘썼습니다.
  • 1939년에는 박록주, 박초월과 함께 당대 여류 3대 명창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 빅타레코드에서 음반을 취입하고, 경성방송국의 국악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습니다.

제자:

  • 조상선, 박초선, 최승희, 최정희 등

기타:

  • 그의 발림은 고풍의 자태를 지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 판소리 보존연구회 고문을 지냈습니다.


김여란은 20세기 판소리 여성 명창으로, 정정렬의 소리를 계승하고 후진을 양성하며 판소리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입니다.

김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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