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익 (18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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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익(金鍾翊, 1886년 ~ 1937년)은 일제강점기의 교육가이자 사업가입니다. 호는 우석(友石)이며,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대평리 출신입니다.
생애 및 업적:

• 교육 사업: 김종익은 교육 구국(敎育救國)의 신념을 가지고 교육 사업에 헌신했습니다.
• 1935년 순천농업학교(현 순천대학교) 설립
• 장학회 '목초 육영회'를 설립하여 불우한 학생들을 지원
• 1938년 그의 유산으로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와 부속병원 설립, 순천중학교, 순천여자중학교, 순천고등학교, 순천여자고등학교, 장학회 설립에 기여했습니다.
• 기업 활동:
• 쌀 장사로 성공
• 위기에 처한 조선인 기업(조선제지, 조선제사) 인수 및 회생
• 조선인 최초 증권회사 설립 추진 (1937년 급작스러운 병환으로 사망하여 실현되지 못함)
• 사회 공헌:
• 사회복지사업에도 관심을 가져 적십자사와 나병협회 등에 거액 기부
• 자신의 재산 175만 원을 육영사업에 쓰라는 유언을 남김

• 아버지: 김학모 (고리대금업으로 재산을 모아 '사천구렁이'로 불림)
• 부인: 박춘자

• 경성 중동학교와 일본 메이지대학에서 신식 교육을 받았습니다.
• 장녀가 병사한 사건을 계기로 여자의학전문학교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 2018년 9월 18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김종익 선생의 흉상 이전 제막식을 거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