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봉곡사 대웅전 석조석가여래삼존상

1. 본문

김천 봉곡사 대웅전 석조석가여래삼존상은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봉곡사 대웅전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입니다. 2008년 4월 28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40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형태:

• 중앙의 본존불좌상과 좌우 협시보살좌상으로 이루어진 석조삼존불좌상입니다.
• 불석(佛石)에 도금(鍍金)이 된 상태입니다.
• 삼존상의 손모양은 유사한데, 오른손은 촉지인과 유사하고 손바닥을 위로 향한 왼손은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습니다.
• 본존불은 신체에 비해 어깨가 좁고 머리가 크며 목이 짧아 움츠린 듯한 자세이며, 굴곡이 나타나지 않은 두꺼운 옷을 걸치고 있습니다.

• 본존불의 복장(腹藏)에서 나온 『불상조성도금사적기(佛像造成塗金事蹟記)』와 『봉곡사 중수사적(鳳谷寺 重修事蹟)』에 따르면 1670년(조선 현종 11년)에 조성되었습니다.
• 조각승 삼응(三應) 등이 제작했습니다.
• 17세기 중․후반 경의 불상은 거의 목조상(木造像)이며 석조상(石造像)은 매우 희귀합니다.

• 연대가 올라가는 불상으로 불석제 불상 연구에 기준작이 되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 2008년 4월 28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0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습니다.
• 불상 3구 및 복장물(1책)이 일괄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