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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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김치선(金致善, 1899년 10월 6일 ~ 1968년 2월 24일) 목사는 한국의 목회자, 신학자, 교육자이며, 호는 고봉(高峰)입니다.
주요 업적:
- 대한신학교(현 안양대학교) 설립: 김치선 목사는 대한신학교를 설립하여 한국 개신교 지도자 양성에 힘썼습니다. 안양대학교는 그의 교육 철학을 이어받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 대한예수교성경장로회(현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공동 창립: 마두원 선교사와 함께 대한예수교성경장로회(대신)를 창립하여 한국 장로교회의 한 축을 형성했습니다.
- 삼백만 구령운동: 해방 후 혼란한 정국 속에서 민족 복음화가 시급하다고 여겨 300만 구령운동을 전개했습니다. 당시 기독교 인구가 30만 명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는 매우 큰 규모의 전도 운동이었습니다.
- 한국 최초의 신학 박사: 일본과 미국에서 유학하여 한국인 최초로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 다양한 목회 활동: 고베중앙교회, 신주쿠중앙교회, 도쿄 메구로교회, 남대문교회, 창동교회, 청파중앙교회 등에서 목회하며 한국 교회의 재건과 쇄신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 독립운동: 3.1 운동에 참여하여 1년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별명:
- 한국의 예레미야: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 복음화를 위해 눈물로 기도했던 그의 모습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연상케 했습니다.
김치선 목사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혼란스러운 시기에 한국 교회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입니다. 그의 신앙과 목회 활동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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