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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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김한로(金漢老, 1358년 ∼ ?)는 고려 말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외척으로, 양녕대군의 장인입니다. 광산 김씨(光山金氏) 낭장공(郞將公)파 20세입니다.
다음은 김한로에 대한 추가 정보입니다.
- 생애: 1383년(우왕 9) 문과에 장원 급제하여 예의좌랑(禮儀佐郎)을 지냈습니다. 조선 개국 후 태종과의 동방(同榜)으로 태종의 우대를 받았습니다.
- 가족 관계: 부인 정선 전씨와의 사이에서 딸을 두었는데, 이 딸이 양녕대군의 부인 수성부부인(隨城府夫人) 김씨입니다.
- 양녕대군과의 관계: 김한로는 양녕대군의 장인으로서, 양녕대군이 폐세자가 되는 과정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양녕대군이 어리라는 여인을 몰래 김한로의 집에 숨겨두고 아이까지 임신한 사실이 드러나 태종의 분노를 사기도 했습니다.
- 기타: 1798년에 한성부에서 김한로에게 발급한 준호구(准戶口)가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이 준호구에는 김한로의 사조(四祖), 처 정부인 정씨(貞夫人鄭氏)의 사조, 아들 준주(駿柱)와 며느리 이씨(李氏)에 대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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