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 도크

3. 상세

신장 177cm, 체중 80kg이다. 헌병단의 사단장이다. 작중 헌병단의 규모는 현대의 사단 규모와는 다르며, 약 2천 명 정도이다. 총통이 주관하는 특별 군사 심의에서 에렌 예거에 대한 심의 때 등장했다. 원작 53화에서 나일이 직접 한 말에 따르면, 에르빈 스미스와는 훈련병 동기였다.

4. 능력

이사야마 하지메가 가이드북에 공개한 공식 능력치 패러미터에 따르면 냉혹함 10점, 두뇌전 6점, 협조성 8점, 행동력 4점, 격투술 6점으로 총합 34점(50점 만점)이다. 최종 성적은 B이다.

5. 작중 행적

나일 도크는 작중 여러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에렌을 구세주라 부르는 민간인들의 반응에 대해, 나일은 민중은 어느 시대에나 무책임하다는 냉소적인 발언을 했다. 헌병단 단장으로서 방벽 안쪽의 사정과 도시 치안, 민간인 안전, 정치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했으며, 거인과의 싸움을 직접 겪어보지 못했기에 에렌의 전략적 가치에는 관심이 없었다.

에르빈 스미스가 월 시나에서 여성형 거인 포획 작전을 강행했을 때, 나일은 헌병단과 함께 에르빈을 추궁하며 장비를 내려놓으라고 했다. 거리가 폐허가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런 작전으로 인해 발생할 사태를 우려하여 반역자는 처형해도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에르빈이 뒤의 지휘와 책임까지 떠넘기자 당황하며, 주민 구조를 우선 지시하고 에르빈의 처형은 정당한 판결로 정하겠다고 했다.

왕정 쿠데타 당시, 나일은 훈련병단 시절 조사병단을 지망했지만, '마리'라는 술집 종업원에게 반해 헌병단을 선택하고 가족을 지키는 길을 택했다. 닉 사제 고문 사건에 대해 중앙 헌병단과의 연관성을 부정하며, 에르빈의 말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앙 제1헌병단 소속 대인 입체 기동 제압 부대와 조사병단의 충돌에 대한 조사 책임자로 등장했지만, 중앙 헌병에게서 아무런 정보를 듣지 못했고, 대인 입체기동장치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 이후 월 로제 출신임을 밝히며 왕정에 맞서고, 헌병단과 함께 조사병단에 협력하여 베르크 신문사 기자들에게 진실을 밝히고 협조를 구했다.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 종료 직후, 나일은 다리우스 작클리 총통 및 도트 픽시스 사령관과 함께 훈련병단 시절 에르빈과 나누었던 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레벨리오 전투 이후 예거파에 의한 다리우스 작클리 암살 사건을 계기로 조사병단과 대립하였으나, 도트 픽시스의 중재로 대립을 멈추고 자리를 떠났다. 지크 예거의 외침이 발동하자, 지크의 척수액이 담긴 와인을 마신 병단과 함께 당황한다. 제2차 시간시나 구 전투에서 팔코 그라이스와 함께 감옥에 갇혔다가 탈출하여 가비 브라운, 콜트 그라이스와 마주치고, 팔코 그라이스를 콜트에게 보내준다. 결국 지크 예거가 외침으로서 시간시나 구 내부에 있던 지크의 척수액을 마셨던 비예거파 병사들과 함께 거인화되었다.

5. 1. 트로스트 구 공방전 종료 직후 ~ 에렌 예거 처분 결정 심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