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반남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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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나주 반남 고분군은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대안리, 신촌리, 덕산리 일대에 분포하는 삼국시대 고분군입니다. 2011년 7월 28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51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고분의 특징:
- 대형 옹관고분: 영산강 유역에서만 발견되는 독특한 묘제입니다. 시신을 안치한 커다란 옹(항아리)을 사용하며, 3세기경에는 옹관 절반을 지하에 묻는 반지하식이었으나, 4세기 중반부터는 지상식으로 발전하여 분구의 규모가 40~50m에 이르는 대형화된 모습을 보입니다.
- 분포: 자미산을 중심으로 약 40여 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 출토 유물: 금동관(국보), 금동 신발, 봉황문 고리자루칼(환두대도) 등 최고 권력자의 위상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출토되었습니다. 신촌리 9호분에서는 일본 고분에서 출토되는 '하니와'와 유사한 원통형 토기가 출토되어 한국과 일본 고대사 교류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역사적 의의:
- 마한: 반남 고분군은 마한의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 영산강 유역의 독특한 고분 문화를 보여줍니다. 옹관고분은 고구려의 적석총, 백제의 석실분, 신라의 적석목곽분, 가야의 석곽묘 등과 구별됩니다.
- 백제와의 관계: 6세기 중엽 이후 백제 세력이 진출하면서 토착 세력의 옹관묘가 소멸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석실분도 발견됩니다.
추가 정보:
- 국립나주박물관: 반남 고분군 인근에 국립나주박물관이 있어 함께 방문하면 고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 관광: 고분군은 잘 정비되어 있어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습니다.
| 나주 반남 고분군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개요 | |
 | |
| 명칭 | 나주 반남 고분군 (羅州 潘南 古墳群) |
| 지정 종류 | 사적 |
| 지정 번호 | 513 |
| 지정일 | 2011년 7월 28일 |
| 면적 | 121,397m² |
| 소재지 |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대안리 103 등 |
| 시대 | 삼국시대 |
| 이전 지정 문화재 (통합 이전) | |
| 문화재명 (대안리 고분군) | 나주대안리고분군 (羅州大安里古墳群) |
| 지정 종류 (대안리 고분군) | 사적 |
| 지정 번호 (대안리 고분군) | 76 |
| 지정일 (대안리 고분군) | 1963년 1월 21일 |
| 문화재명 (신촌리 고분군) | 나주신촌리고분군 (羅州新村里古墳群) |
| 지정 종류 (신촌리 고분군) | 사적 |
| 지정 번호 (신촌리 고분군) | 77 |
| 지정일 (신촌리 고분군) | 1963년 1월 21일 |
| 문화재명 (덕산리 고분군) | 나주덕산리고분군 (羅州德山里古墳群) |
| 지정 종류 (덕산리 고분군) | 사적 |
| 지정 번호 (덕산리 고분군) | 78 |
| 지정일 (덕산리 고분군) | 1963년 1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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