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복암리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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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나주 복암리 고분군(羅州 伏巖里 古墳群)은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복암리에 위치한 삼국시대 무덤들입니다. 1998년 2월 20일에 대한민국의 사적 제40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고분의 특징:
- 다양한 묘제: 복암리 고분군에서는 옹관묘(독무덤), 수혈식석실묘(구덩식돌방무덤), 석관묘(돌덧널무덤), 횡혈식석실묘(굴식돌방무덤), 횡구식석실묘(앞트기식돌방무덤) 등 다양한 형태의 무덤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유일의 사례로, 한 분구(3호분) 내에서 32기의 다양한 묘제가 확인되었습니다.
- 시기별 변화: 3세기 옹관부터 7세기 사비백제기 석실분까지, 동일 집단이 만든 여러 묘제가 나타납니다. 이는 영산강 유역의 토착 세력(옹관묘)과 백제 세력(돌방무덤)이 융합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 출토 유물: 금동제 신발, 관모, 삼엽환두대도(고리자루큰칼)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무덤 주인이 최고 지배층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보존 상태: 복암리 고분군은 한 가문의 선산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도굴을 피할 수 있었고,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고분의 위치 및 형태:
- 영산강이 흐르는 다시벌에 'ㄴ'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 현재 4기의 고분이 남아 있습니다.
고분의 가치:
- 4세기부터 7세기에 걸쳐 조성된 집단 묘역의 성격과 무덤 변천 과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 마한과 백제의 관계, 영산강 유역 토착 세력과 백제 세력의 융합 과정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자료입니다.
- 도굴되지 않은 돌방무덤과 독무덤은 시체를 묻는 방법 및 유물 연구의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 나주 복암리 고분군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나주 복암리 고분군 정보 | |
 | |
| 이름 | 나주 복암리 고분군 |
| 로마자 표기 | Naju Bogamni Gobungun |
| 유형 | 사적, 기념물 |
| 지정 번호 | 404 (사적), 136 (기념물) |
| 지정일 | 1998년 2월 20일 (사적), 1988년 12월 21일 (기념물) |
| 해제일 | 1998년 2월 20일 (기념물) |
| 주소 |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복암리 873-17번지 외 |
| 시대 | 삼국시대 |
| 소유 | 미상 |
| 참고 | 미상 |
| 면적 | 25,090m2 |
| 수량 | 미상 |
| 전승지 | 미상 |
| 전승자 | 미상 |
| 설명 | 미상 |
| 웹사이트 | 미상 |
| 문화재청 ID | 13,04040000,36 (사적), 23,01360000,36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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