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소성

1. 본문

남소성(南蘇城)은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고구려의 성곽: 중국 동북지역 남산성자(南山城子)에 있었던 삼국시대 고구려의 성곽으로, 산성터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남소성은 전문가의 학술적 견해에 따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지명:
• 일부 자료에서는 남소성(南蘇城)이 일명 동요하(東遼河)라 불린 남소수가 흐르는 곳에 있는 성이라고 합니다. 남소수는 한서지리지에 유주의 현토군에 속한 고구려현을 흐르는 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 랴오닝성 푸순 철배산성(鐵背山城)으로 비정하는 견해가 유력합니다.
• 역사적 사건:
• <고구리사초략> 기록에 따르면 남소성은 신명선제 14년(86)에 처음 축성되었으며, 고국원제 15년(345)에 전연의 모용각에게 빼앗겼습니다.
• 이세적 당군이 남소성 등을 공격한 기록이 있습니다.
• 최진보산성: 요녕성 철령시 철령현 최진보향에 위치한 최진보산성(催阵堡山城)의 본명이 남소성(南苏城)입니다. 이 산성은 둘레길이 5200m, 해발 260m 규모의 포곡식 산성이며, BC37년에서 668년 사이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