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이오름

1. 본문

남송이오름(남송악)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기생화산입니다. 해발 339m, 비고 139m, 둘레 2,513m, 면적 366,531㎡입니다.
이름의 유래:남송이오름은 두 가지 이름 유래 설이 있습니다.

1. 남쪽에 소나무 숲이 울창해서: 오름 남쪽 비탈에 소나무 숲이 울창하여 '남송이'라 불렸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남송악(南松岳)이 되었다는 설입니다.

2. 솔개가 날개를 편 형태: 오름의 지형이 솔개가 날개를 편 형태와 닮아 '소로기(솔개의 제주어)'라 불렸고, 북쪽에 있는 저지오름에 비해 남쪽에 있어 '남+소로기+오름'이 되었다는 설입니다.
오름의 특징:

• 복합형 화산체: 서쪽으로 낮게 침식된 대형의 말굽형 화구를 중심으로, 북측 능선에 깔때기형의 원형 분화구와 작은 원형 화구들이 이웃해 있는 복합형 화산체입니다.
• 다양한 식생: 남서사면은 해송이 주종을 이루는 숲이 울창하고, 그 외 지역은 풀밭에 소나무가 듬성듬성 자라고 있습니다. 원형 화구 주봉 상단부에는 자연림이 숲을 이루고, 정상 주변에는 괴암들이 있습니다.
• 전망: 정상에는 2층 높이의 전망대가 있어 신화월드, 산방산, 오설록 녹차밭 등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 대중교통: 정확한 대중교통 정보는 검색되지 않지만, 오설록 티 뮤지엄이나 신화월드 근처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자가용: 내비게이션에 '남송이오름'을 검색하면 입구에 5대 정도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 오설록 녹차밭과 신화월드 사이에 위치하여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 입구에 이니스프리에서 설치한 야자 매트가 깔려 있어 쾌적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 초입에는 소나무가 많고, 정상 부근에는 산딸기나무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