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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봉선사 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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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봉선사 동종(南陽州 奉先寺 銅鍾)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동종입니다. 1963년 9월 2일 보물 제39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및 특징:


  • 조선 예종 원년(1469)에 세조의 명복을 빌기 위해 그의 비 정희왕후가 봉선사를 다시 지을 때 만든 종입니다.
  • 임진왜란 이전에 만들어진 몇 안 되는 조선 전기의 동종 중 하나입니다.
  • 왕실의 발원으로 제작된 대형 범종(높이 238cm, 입지름 168cm, 무게 약 15,000kg)으로 조선 초기를 대표하는 유물입니다.
  • 종의 꼭대기에는 음관이 없고, 두 마리의 용이 서로 엉켜 반대쪽을 향하고 있는 고리형의 용뉴(龍紐)가 있습니다.
  • 종의 몸체에는 여러 겹의 연꽃잎 무늬와 띠, 보살상 등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습니다.

봉선사:

  • 봉선사는 세조의 능침사찰(왕릉을 수호하고 제사를 지내는 사찰)인 광릉의 원찰입니다.

종합:남양주 봉선사 동종은 조선 초기에 왕실 주도로 제작된,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입니다. 웅장한 크기와 정교한 문양, 그리고 희소성으로 인해 보물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남양주 봉선사 동종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남양주 봉선사 동종
남양주 봉선사 동종
이름남양주 봉선사 동종
지정 번호보물 제397호
지정일1963년 9월 2일
시대조선시대
종류동종
재료금속 (청동)
크기높이 137cm, 구경 91cm, 두께 8cm
소유자봉선사
관리자봉선사
소재지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255 봉선사
상세 정보
특징종의 어깨 부분에는 연꽃무늬가 둘러져 있고, 그 아래에는 4개의 유곽(乳廓)이 있다. 유곽 안에는 9개의 유두(乳頭)가 있으며, 종의 몸통에는 4구의 보살상과 범자문(梵字文)이 새겨져 있다.
제작 시기종의 형태와 문양으로 보아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보존 상태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참고종의 표면에 새겨진 명문을 통해 봉선사에서 사용하기 위해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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