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남씨

1. 본문

남원 남씨(南原 南氏)는 전라북도 남원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입니다.
기원 및 역사

• 대부분의 남(南)씨는 영양, 의령, 고성을 본관으로 하며, 모두 신라 시대의 남민(南敏)을 시조로 하는 같은 뿌리에서 나왔습니다.
• 남민은 원래 당나라 현종 때의 관리인 김충(金忠)으로, 755년 안록산의 난 때 당나라 현종을 호위했습니다. 그는 일본에 원병을 요청하러 가는 길에 풍랑을 만나 경상북도 영덕에 표류했고, 신라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 경덕왕은 그에게 남씨 성을 하사하고, 이름을 민(敏)으로 고쳐 부르게 했으며, 영양현을 식읍으로 주었습니다.
• 남원 남씨는 고려 시대에 남중룡(南仲龍)을 시조로 합니다. 남중룡은 고려시대에 군기감(軍器監)을 지냈다고 알려져 있지만, 문헌이 전해지지 않아 본관의 시조나 유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습니다.

본관남(南)씨는 문헌상 50여 본까지 기록되어 있으나, 남민의 후손인 영양, 의령, 고성 3본과 고려 때의 남중룡을 시조로 하는 남원 남씨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인구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남원 남씨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00년: 257,178명
• 2015년: 조사된 결과는 없지만, 2000년 조사에 따르면 다른 남씨 본관들과 함께 상당한 인구수를 차지합니다.

참고 사항

• 남(南)씨는 귀화 성씨 중 하나입니다.
• 같은 한자를 쓰는 복성인 남궁(南宮)씨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남원시는 전라북도에 위치한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