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만복사지 당간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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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남원 만복사지 당간지주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왕정동 만복사지에 있는 고려 시대의 당간지주입니다. 1963년 1월 21일에 대한민국의 보물 제3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당간지주란?절에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고 합니다.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합니다.
남원 만복사지 당간지주의 특징
- 만복사터에 동·서로 마주 보고 서 있으며, 지주 사이에 세웠던 깃대는 남아있지 않고 이를 고정시켰던 구멍이 세 군데 뚫려 있습니다.
- 아래 부분과 기단이 땅속에 파묻혀 있어 그 이하의 구조는 알 수 없습니다.
- 두 지주의 각 면이 고르지 못하여 전체적으로 투박하고 별다른 장식이 없습니다.
- 전체적으로 생략화, 단순화된 모습으로 보아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 약 3m의 화강암 돌기둥으로, 고려 시대 만복사를 창건하면서 함께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만복사지만복사는 고려 문종 때 창건되었다는 설과 신라 시대 후기에 도선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전해지는 절입니다. 현재 절터에는 보물로 지정된 고려 시대의 오층석탑, 석좌, 당간지주, 석불입상, 석인상 등의 유물과 초석 등 많은 석조물이 남아 있습니다. 발굴 조사를 통해 토기, 청자, 백자, 금동불입상, 수막새, 암막새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고려 시대 미술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남원 만복사지 당간지주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명칭 | 남원 만복사지 당간지주 |
| 영문 명칭 | Flagpole Supports at Manboksa Temple Site, Namwon |
| 문화재 정보 | |
| 국가 | 대한민국 |
| 유형 | 보물 |
| 지정 번호 | 32 |
| 지정일 | 1963년 1월 21일 |
| 소재지 | 전북 남원시 남문로 325-5 (왕정동) |
| 소유자 | 국유 |
| 수량 | 1기 |
| 시대 | 고려시대 |
| 문화재청 ID | 12,0032000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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