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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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남충원(南忠元)에 대해 알려드릴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조선 중기의 문관: 남충원(? ~ ?)은 조선 시대 중기의 문관 관료이자 정치인이었습니다. 본관은 고성(固城)이며, 아버지는 판결사(判決事)를 지낸 남득정(南得正)입니다.
- 정유재란 시기의 피랍: 정유년(1597년, 정유재란) 가을에 청양 현감으로 있다가 왜군에게 납치되어 일본으로 끌려갔습니다.
- 왕실과의 관계: 남충원의 처는 금상(今上, 당시 왕)의 동생 얼매(同生孽妹)였습니다. 즉, 남충원은 왕실의 인척 관계였습니다.
- 조선으로의 송환: 1599년, 일본과의 강화 문서를 가지고 온 왜인 10명과 함께 포로가 된 조선인 남녀 250명과 함께 조선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덕형(李德馨)이 이 사실을 알렸고, 비변사에서는 남충원에게 직접 사정을 묻고 앞으로의 조치를 논의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 남양 홍씨 남충원: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원구(元九), 호는 만주(晩洲)입니다. 한자는 같지만(南忠元) 동명이인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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