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무장공비 간첩선 침투 사건

1. 본문

남해군 무장공비 간첩선 침투 사건은 1980년 12월 1일 경상남도 남해군 목도로 북한의 간첩선이 침투하여 교전을 벌인 사건입니다.
사건 개요:

• 날짜: 1980년 12월 1일
• 장소: 경상남도 남해군 목도 남방 7km 지점
• 내용:
• 1980년 12월 1일 밤 10시 20분, 한국군은 남해군 목도 남방 7km 지점에서 은밀히 접근하는 북한 간첩선을 포착했습니다.
• 한국군은 간첩선을 추적하는 동시에 인근 해안에 매복조를 배치하여 수중추진기를 이용해 해안으로 침투하는 북한 무장 공비와 교전을 벌였습니다.
• 첫 교전에서 무장 공비 2명이 사살되었고, 다음 날인 12월 2일에는 간첩선을 해상에서 격침했습니다.
• 일부 무장 공비는 도주하였으나, 12월 4일 경상북도 상주시 천하저수지 인근에서 잔당을 찾아 사살함으로써 작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 북한 무장 간첩 9명이 사살되었습니다.
• 간첩선 1척과 수중추진기 등이 노획되었습니다.
• 한국군 3명이 희생되었습니다.

• 1980년 남해군 무장공비 간첩선 침투사건 외에도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간에는 여러 해상 충돌 사건이 있었습니다. (1983년 다대포 무장간첩 침투 사건, 1998년 여수 반잠수정 침투 사건, 1999년 제1연평해전, 2002년 제2연평해전, 2009년 대청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등)
• 1968년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1996년 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 2003년 다대포 무장간첩 침투사건 등 여러 차례 북한의 무장공비 침투 사건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