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전 선원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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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전 선원사지(南海 傳 禪院寺址)는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포상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입니다. 2017년 3월 2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28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주요 내용:

• 명칭: 남해 전 선원사지 (전(傳) 자는 '전해진다'는 의미)
• 위치: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포상리
• 시대: 고려시대
• 특징:
• 고려시대 귀족의 별서(別墅, 휴양을 위해 집 이외에 별도로 마련한 건물) 터로 추정됩니다.
• 선원마을에 있는 절터이기 때문에 '전 선원사지'라고 불립니다.
• 구릉 기슭의 경사진 땅을 4단으로 경계를 지은 뒤 건물을 세웠습니다.
• 고려대장경 판각지로 추정되는 대형 건물터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 발굴 조사를 통해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습니다.

• 남해군은 고현면 일대의 전 선원사지와 백련암지가 고려대장경 판각과 관련된 시설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15-09-08)
• 2013년에는 남해군 고현면 일대에서 대장경 판각지로 추정되는 대형 건물터가 확인되었고, 출토된 유물들이 팔만대장경 제작 장소인 대장도감(大藏都監)이 남해군에 있었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2013-08-29)
• 남해군은 전 관당성지, 전 선원사지, 전 망덕사지, 안타골유적을 대상으로 시굴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 전 선원사지를 중심으로 발굴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2013-01-18)
• 남해 전 선원사지는 2024년 2월 27일 기준으로 남해군청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