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새벽

1. 본문

"노동의 새벽"은 다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 시집: 1984년 9월 25일에 출간된 박노해 시인의 첫 시집입니다. 1980년대 노동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1부 〈사랑이여 모진 생명이여〉, 2부 〈노동의 새벽〉, 3부 〈새 땅을 위하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군사독재 정권의 금서 조치에도 불구하고 약 100만 부가 팔렸으며, 노동자들의 현실과 희망을 담아내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 시: 시집 《노동의 새벽》의 표제시입니다. 구로공단의 노동 현장을 배경으로, 비참한 노동 현실과 그 극복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총 5연 40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쟁 같은 밤일" 후의 고통과 "차거운 소주"로 달래는 절망, 그리고 "햇새벽"을 향한 희망을 노래합니다.
• 시인 박노해: 박노해는 '박해받는 노동자의 해방'이라는 뜻의 필명으로, 1984년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을 출간하며 '얼굴 없는 시인'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산업 현장에 뛰어들어 자신의 노동 체험을 시로 형상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