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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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형(盧自亨, 1414년 ~ 1490년)은 조선 전기의 문신입니다.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전라도 장흥(長興) 출신입니다. 다음은 노자형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생애 및 활동

• 1450년(문종 즉위년) 식년 문과에 급제하였습니다.
• 성품이 경개(耿介)하고 학술(學術)이 순정(醇正)하여, 벼슬을 사양하고 영달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 1477년(성종 8년) 임금이 그의 이름을 듣고 성균관 사예(成均館司藝)에 임명하여 후진을 가르치게 하였고, 많은 인재를 양성했습니다.
• 성균관 사성(司成), 1482년(성종 13년) 통정대부(通政大夫) 성균관 대사성(大司成) 등 여러 벼슬을 거쳤습니다.
• 1483년(성종 14년) 70세의 나이로 사직을 청하였으나 허락받지 못했고, 1484년(성종 15년)에도 다시 사직을 청했으나 허락받지 못했습니다.
• 1488년(성종 19년) 왼쪽 다리의 병으로 걷기가 불편하여 대사성에서 물러나고, 절충장군(折衝將軍)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가 되었습니다.
• 1489년(성종 20년)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갈 때, 많은 유생과 관리들이 나와 전송하여 존경을 받았습니다.
• 1490년(성종 21년) 7월 29일에 노병으로 서울 집에서 별세하였습니다.

• 곧고 바른 성품과 굳은 지조를 지녔습니다.
• 성리학에 정통하였고, 후진 양성에 힘썼습니다.
• 벼슬과 명예를 탐하지 않고, 청렴하고 검소한 삶을 살았습니다.
• 왼쪽 다리병으로 걷기에 불편을 느껴 평생 고생을 하였으나, 죽은 뒤에는 왕이 인재양성에 힘쓴 공을 높이 치하하였습니다.

• 장흥읍지에는 장흥 용계방에 노자형 묘소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 2018년 8월 6일 장흥신문 기사에 따르면, 노자형은 "신선(神仙) 모습에 경학(經學)에 정통"하였고, 8년간 성균관 대사성으로 인재를 가르쳤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