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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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당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오름으로, 동·남사면은 가파르고 서사면은 바다로 향하며 북사면은 말굽형 분화구를 이루는 지형적 특징을 갖는다. '당'이 있는 오름이라는 뜻으로, 차귀악, 당산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봉수대가 설치되어 봉수대 터가 남아있으며, 신석기시대 유물 산포지와 해식 동굴 등 지질학적 특징을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제주목 우면에 속했으며, 행정 구역 개편을 거쳐 현재 제주시 한경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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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오름 - [지명]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이름 | 당오름 |
높이 | 148m |
위치 |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
2. 위치 및 지형
당오름은 동 · 남사면은 둥그스름하면서도 가파르며 곳곳에 암층이 드러나 있고, 서사면은 바다로 향하는 절벽이다. 북사면에는 말굽형 분화구가 크게 열려 있는데, 그 서쪽 등성이는 해안을 따라, 동쪽 등성이는 일주도로를 따라 북으로 뻗어 내린다. 봉수대 터 아래쪽 바닷가에는 자구내포구가 있고, 그 포구 가까이에 자구내 개당이 있다. 당오름 서쪽 어귀에는 고산 당목잇당이 있고, 남쪽에는 지석묘가 있다. 당오름 남서쪽 벌판에는 신석기시대의 유물 산포지가 있다. 두럭바우 아래쪽 바닷가에는 저승문이라는 세 개의 해식 동굴이 있다.
2. 1. 접근 경로
고산리에서 용수리 방향으로 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 고산리 쪽 500m 지점에서 용수리 쪽으로 200m를 가다가 왼쪽으로 100m 더 가면 오른편에 표석이 있다. 이 표지석을 따라 연한 등성이를 따라 올라가면 정상까지 약 15분 정도 걸린다.[1]3. 역사적 배경 및 명칭 유래
당오름은 '당(堂)'이 있는 오름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탐라지』에는 '차귀악(遮歸岳)'으로, 『조선강역총도』에는 '차귀악(遮歸岳)', 『탐라순력도』에는 '당산(堂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탐라지도병서』, 『해동지도』 등에는 봉수가 있어 '당산봉(堂山烽)'으로 표기되었고, 『조선지지자료』에는 '당산(堂山)', 『조선지형도』에는 '고산악(高山岳)'으로 기록되어 있다.[1]
원래 자귀나무가 많아 '자귀오름'이라 불렸고, 차귀당(遮歸堂)이 들어서면서 '당산(堂山)' 또는 '당악(堂岳)'이라 불렸다. 현재의 '당산봉(唐山峰)'은 '당산봉(堂山峰)'의 오기이다. 산 모양은 '선인독서(仙仁讀書) 노승타고(老僧打鼓) 백로하전(白鷺下田)'이라 표현되는데, "남쪽에서 보면 신선이 책을 읽는 형상이고, 동쪽에서는 노승이 북을 두드리는 형상이며, 북쪽으로는 백로가 날개를 펴 논밭에 내려앉는 형상"이라는 뜻이다.[1]
3. 1. 봉우리별 명칭
당오름은 '당'이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이름인데, 제주도 여러 곳에서 확인된다. 이 오름에는 크고 작은 봉우리가 있는데, 각 봉우리마다 이름이 있다. 주봉은 당오름이라 하고, 주봉 북쪽 봉수대터는 망오름 또는 개영·궤영이라고 한다. 가운데에 알오름이 있고, 알오름의 동쪽 작은 봉우리는 저성머리, 서쪽은 두럭바우라고 한다.[1]4. 지질학적 특징
당오름은 동 · 남사면은 둥그스름하면서도 가파르며 곳곳에 암층이 드러나 있다. 서사면은 바다로 내리지르는 암벽이며, 북사면에는 말굽형 분화구가 크게 열려 있다. 그 서쪽 등성이는 해안을 따라, 동쪽 등성이는 일주도로를 따라 북으로 뻗어 있다.[1]
4. 1. 해식 동굴
두럭바우 아래쪽 바닷가에는 '저승문'이라는 세 개의 해식 동굴이 있다. 이는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지형이다.[1]5. 주변 환경 및 문화
당오름 주변에는 신석기시대 유물 산포지가 있어,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활동했음을 알 수 있다.
5. 1. 당(堂) 문화
당오름 서쪽 어귀에는 고산 당목잇당이 있어, 제주 지역의 전통적인 신앙 문화를 엿볼 수 있다.[1] '당오름'이라는 명칭 자체가 '당(堂)'이 있는 오름이라는 뜻으로, 지역 사회에서 신앙적 장소로 여겨졌음을 시사한다.[1]6. 행정 구역 변천
조선 시대에는 18세기 중반까지 제주목 우면(右面)에 속하였다.[2]
18세기 후반 우면이 신우면과 구우면으로 분리되면서 구우면에 속하였다. 1914년에는 제주군 구우면에 속했다가 1935년 구우면이 한림면으로 개칭되면서 한림면에 속했다. 1956년 한림면을 폐지하고 한림읍과 한경면으로 분리되었는데, 이때부터 북제주군 한경면이 되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시 한경면이 되었다. 현재 면 소재지인 신창리를 비롯한 13개의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2]
참조
[1]
서적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국토지리정보원
2010
[2]
간행물
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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