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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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삼월리 회화나무는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삼월리에 있는 회화나무로, 1982년 천연기념물 제31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및 전설:

• 수령은 약 500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조선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행이 가문의 번영을 기원하며 심었다고 전해집니다.
• 삼월리라는 지명은 지형이 세 곶으로 된 '삼화'와 망월재가 있어서 '월윤'이라 붙여진 마을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 낙엽 활엽 큰키나무로, 가지 길이는 동서로 21.5m, 남북으로 20.3m로 균형이 잡혀 있습니다.
• 높이는 18.5m, 가슴높이 둘레는 5.54m입니다.
• 회화나무는 콩과에 속하며 중국이 원산지입니다. 4월 말에 잎이 나고 8월 중순에 꽃이 피며 10월에 열매를 맺습니다. 꽃과 열매는 지혈제, 치질, 고혈압 등의 약재로도 사용됩니다.

• 2022년 10월 28일, 당진시대 기사에 따르면 삼월리 회화나무는 송산면민을 지켜주는 나무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삼월리 봉화산 봉화대에서는 매년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