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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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산업단지(大邱染色産業團地)는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위치한 산업 단지로, 흔히 염색공단이라고 불립니다. 1980년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염색 산업 전문 단지입니다.
주요 특징:

• 목적: 도심에 흩어져 있던 염색 공장들을 한 곳에 모아 공해 요인을 방지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며, 시설 현대화를 통해 품질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조성되었습니다.
• 규모: 총 면적은 약 81만 7,400㎡ ~ 87만㎡이며, 공장용지, 공동이용시설, 공공용지, 지원 시설, 녹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역할: 대구 섬유 산업 경쟁력의 원천이었으며, 국내 섬유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섬유(염색) 중심의 산업단지입니다. 경상북도 구미시, 포항시 등과 삼각벨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 입주 업체: 127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습니다.

• 시설 노후화: 1980년대에 조성되어 시설이 노후화되고 지원 시설이 부족하여 작업 환경 개선 요구가 있어 왔습니다.
• 이전 논의:
• 대구시는 대구염색산업단지를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이는 친환경 단지로의 전환과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것입니다.
• 새로운 단지는 "cutting-edge textile complex" (최첨단 섬유 복합 단지)로 조성되어 고부가가치 섬유 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 이전 시 폐수 처리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낙동강 하류 지역(구미시 등)에서 수질 오염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 이전 찬반:
• 산단 내 입주 업체 중 일부(약 16%)만 이전에 찬성하고 있으며, 이전 비용 부담, 규제 해제, 인센티브 등 다양한 요구사항들이 있습니다.
• 염색 공단 노조는 공장 이전 시 최신 설비 도입으로 인한 근로자 감소를 우려하여 고용 보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DYETEC은 중앙 정부, 대구시, 대구염색산업단지가 공동 출자한 기관으로, 염색 및 마감 공정의 첨단 기술과 친환경 공정을 추구합니다.
• (주)대안(DAEAN DYE Co., Ltd.)은 2008년 대구염색산업단지에 설립된 회사로, 최고 수준의 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염색, 날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