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선화당 측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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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대구 선화당 측우대는 조선 시대에 강우량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했던 기구인 측우기를 올려놓는 받침대입니다. 1770년(영조 46년)에 제작되었으며, 원래 대구 감영의 선화당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주요 특징:
- 재료 및 형태: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장방형 석재입니다.
- 크기: 높이 46cm, 너비 37cm, 지름 16cm, 길이 4.3cm입니다.
- 명문: 앞면과 뒷면에 '측우대(測雨臺)'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뒷면 왼쪽에는 '乾隆庚寅五月造(건륭경인오월조)'라는 명문이 있어 1770년 5월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역사적 가치: 현존하는 측우대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조선 시대의 체계적인 강수량 측정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제작 시기가 명확하고, 실록의 기록과도 일치하여 과학 문화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습니다.
- 현재 위치: 원래 대구 경상감영 선화당에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총독부관측소로 옮겨졌고, 현재는 기상청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 지정 명칭: 공식 명칭은 '대구 경상감영 측우대'이며, 2020년 2월 27일에 국보 제33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대구 선화당 측우대는 비록 측우기는 사라졌지만, 조선 후기 과학 기술의 발전과 기상 관측 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물입니다.
| 대구 선화당 측우대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대구 선화당 측우대 |
| 유형 | 보물 |
| 지정 번호 | 842 |
| 지정일 | 1985년 8월 9일 |
| 시대 | 조선시대 |
| 소유자 | 국유 |
| 관리자 | 기상청 |
| 문화재청 ID | 12,08420000,11 |
|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16길 61 (신대방동, 기상청) |
| 참고 | 측우기를 올려 놓고 측정하던 대(臺)는 측우기의 존재를 확인해 주는 유물로 유일하게 대한민국에만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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