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언해) 1-1, 1-2, 2-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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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언해) 1-1, 1-2, 2-1, 2-2 해설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은 줄여서 '원각경'이라고도 불리며, 중생이 본래 성불할 수 있다는 '원각(圓覺)' 즉, 원만한 깨달음을 설명하는 데 있어 가장 뛰어난 경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해(諺解)는 한문으로 된 경전을 한글로 번역하고 풀이한 것을 의미합니다.
1-1, 1-2, 2-1, 2-2는 책의 권차(卷次)와 장차(章次)를 나타냅니다.

• 권(卷): 책을 나누는 단위 (예: 상권, 하권)
• 장(章): 권 안의 내용을 다시 세분하는 단위

따라서 1-1은 권1의 1장, 1-2는 권1의 2장, 2-1은 권2의 1장, 2-2는 권2의 2장을 의미합니다.
내용 및 가치:

• 세조의 간행: 1465년(세조 11) 간경도감에서 국역(國譯)한 것을 저본(底本)으로 하여, 경문의 한글 구결(口訣) 부분만을 편집하여 을유자(乙酉字)라는 금속활자로 인출했습니다.
• 희소성: 을유자는 불경 간행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유학자들의 반대로 많이 사용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을유자로 인쇄된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언해)는 희귀하며, 귀중본으로 평가됩니다.
• 국어학적 가치: 15세기 국어 연구에 중요한 자료입니다. 한글 구결이 포함되어 있어 당시의 언어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 불교학적 가치: 원각경의 내용을 한글로 번역하여 불교 교리를 쉽게 이해하고 수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문화재 지정 현황: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언해)는 여러 판본이 존재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다양한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보물:
• 보물 제970호: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언해) 권상 1의1, 2의1~3, 권하1의1~2, 2의2~3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보물 제1219-3호: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언해) 권하 1의1∼2, 2의1∼2 (부산 취정사 소장)
• 보물 제1514호: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권상1의1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장)
• 경기도 유형문화재:
• 제286호: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언해) 1-1, 1-2, 2-1, 2-2 (경기도 고양시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