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이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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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이마고(Daewoo Imago)는 대우자동차가 1993년 대전 엑스포에서 선보인 콘셉트카입니다. 다음은 이마고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 개발 배경 및 디자인:
• "마음에는 해방감을, 몸으로는 쾌적함을"이라는 테마로 이탈리아의 디자인 회사 베르토네(Bertone)가 디자인했습니다.
• 르망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개발 기간은 1년 6개월이 소요되었습니다.
• 2인승 로드스터(컨버터블) 형태입니다.

• 특징:
• 엔진이 없는 쇼 모델(Show-car)이었지만, 1.6 DOHC 엔진, 1.6 터보 엔진, 2.0 DOHC 엔진을 장착한 러닝 프로토타입(Running Prototype)도 계획되었습니다.
• TCS(Traction Control System), 차속 감응식 스티어링, 시트 프리텐셔너, 듀얼 에어백, ABS 등 다양한 안전 장치가 장착될 예정이었습니다.
• 소프트톱 방식의 루프는 리어 트렁크 앞 별도의 공간에 보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공개 및 전시:
• 1993년 대전 엑스포에서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 이후 서울 모터쇼에도 출품되었습니다.
• 한때 군산공장 홍보관에 전시되었으나, 현재 소재는 불분명합니다.

• 의의:
• 대우자동차가 공식적으로 선보인 최초의 콘셉트카입니다.

• 참고:
• 1994년 영국의 버밍엄 모터쇼에서 공개된 대우 넘버원(No.1) 콘셉트카와 비교되기도 합니다. 넘버원 콘셉트카는 2도어 컨버터블에 르망의 플랫폼을 이용했다는 점은 이마고와 같지만, 영국의 워딩 테크니컬 센터에서 디자인 및 개발되었고 실제 운행이 가능한 모델이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